'돌싱포맨' 김준호가 최근 재혼한 배우 송중기를 두고 '우리의 꿈'이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웃음 사냥꾼 다나카,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돌싱포맨' 멤버들과 모인 자리에서 "송중기가 멋있게 재혼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의 꿈이다. 송중기"라고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넌 있잖아. 또 외국 여자 관심 있어?"라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또한 이상민이 김준호에게 "외국인이랑 결혼한 사람, 외국인이랑 결혼한다는 게 마치 우리의 꿈인 것처럼 말하면, 지민이가 뭐가 돼. 지민이가 국적을 바꿔야 돼?"라고 질투 섞인 말을 했다. 김준호는 "무슨 소리야"라면서 당황해 했다. 김준호는 자신을 향한 형들의 공격에 "난 형들이랑 해외 또 갔으면 좋겠어"라고 화제를 전환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지민이랑 떨어져 있으니까?"라고 했고, 탁재훈은 "숨 막히지? 더 이상 국내에서"라면서 김준호를 향한 공격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해 4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가수 임영웅이 미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포로 이거 입으려다 간신히 참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한 스포츠 의류매장에서 롱 코트를 입고 전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맥시한 기장의 코트와 선글라스 코디에 완벽한 기럭지와 숨길 수 없는 장꾸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1~1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약 6800명의 팬들을 만났다. 임영웅은 오는 3월 1일 전국 CGV를 통해 2022년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을 기록한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개봉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트롤리'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최종화에서는 김혜주(김현주)가 기자회견 장소에서 남편 남중도(박희순)의 비밀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주는 자신의 아들이 성폭행을 저질렀다 거짓말을 했으며, 오히려 성폭행을 한 건 남중도라는 사실을 밝혔다. 남중도는 바다에 뛰어들며 생을 마감하려 했으나, 김혜주는 "끝까지 그렇게 도망치는 사람으로 남고 싶냐"고 이를 저지했다. 그는 비로소 진심으로 속죄했고, 현여진(서정연 역)은 다시 살아갈 의지를 다졌다. 2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진승희(류현경 역)의 사과도, 엄마의 선택이 얼마나 큰 용기였는지 깨우친 남윤서의 눈물도 깊은 울림을 안겼다. ‘트롤리’는 정답이 없는 선택지를 마주한 인물들 저마다의 선택과 딜레마를 그리며 차원이 다른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매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 그 안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그리고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휘몰아치며 미스터리를 더해갔다. 무엇보다 성범죄를 둘러싼 가해자의 무책임한 죽음으로 인해 더 큰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들, 즉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
'불타는 트롯맨'이 안방극장을 감동과 환희로 뒤흔들며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9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6.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5.1%를 차지, 지난 5회 기록했던 전국 시청률 14.3%를 뛰어넘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주 연속 화요일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왕좌를 굳건히 수성하며 불타는 상승세를 점화시켰다. 이날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국민 응원 투표 누적 결과가 공개됐다. 국민 응원 투표 누적 결과 10위는 김중연, 9위는 전종혁, 3위는 공훈, 7위는 에녹, 6위는 남승민, 5위는 손태진, 4위는 신성, 3위는 박민수, 2위는 민수현, 1위는 황영웅으로 나타났다. 준결승은 레전드 심수봉, 남진, 주현미의 명곡 중 한 곡을 선곡하는 '삼대천왕전'으로 펼쳐져, 1라운드 듀엣전, 2라운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김정민, 전종현이 '미성당'으로 뭉쳐 준결승의 포문을 열었다. 미성당은 심수봉의 리메이크곡, '젊은 태양'을 선곡했다. 공민과 남승민이 '공민여러분'으로 뭉쳐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했다. 박민수와 민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과 페이가 미국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14일 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워 아이 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에서 회동을 가진 민과 페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밀착한 채 다채로운 자세를 취하며 넘치는 끼를 방출했다. 특히 페이는 어딘가 달라진 얼굴과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민은 또 "오랜만이지만 집에 온 기분"이라며 "그녀(페이)를 너무 사랑한다. 앞으로도 계속 빛나주기를 바란다"고 페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그룹 2AM 멤버 조권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이들을 환영했고, 누리꾼들 또한 "miss A 진짜 너무 보고싶다", "너무 예쁜 투샷이다", "언니들 너무 보고싶다" 등의 댓글을 남겨 화답했다. 한편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비롯해 다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7년 일부 멤버들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고민녀의 친구가 고민녀의 썸남을 좋아한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3회에서는 친구와 함께 간 헌팅포차에서 마음에 드는 썸남을 발견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와 친구는 헌팅포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친구는 한 남자가 마음에 든다며 계속 연락한다고 고민녀에게 고백하는데, 사실 친구가 말한 남자는 매일 같이 고민녀를 만나러 찾아오고 있었던 상황이다. 고민녀는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도 매일 자신을 찾아온 남자에게 괘씸함을 느끼고 따진다. 썸남은 처음부터 고민녀에게만 마음이 있었고, 친구는 고민녀의 친구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끊어낼 수 없어 답변만 해준 거라며 톡 내용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이런 상황을 보며 한혜진과 주우재는 “이게 사실이면 남자 입장에선 억울하다”, “이런 상황 많이 봤다”며 남자 입장을 이해한다. 진심으로 잘해보고 싶다는 남자의 말에 고민녀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고심 끝에 친구에게 사실대로 말한다. 고민녀가 고백받았다는 말에 친구는 사실 남자가 자신의 스타일이긴 하지만 재미없었다며 편히 사귀라는 쿨한 반응을 보인다. MC들은 고민녀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측은 YTN star에 "샘 오취리가 녹화를 마쳤고 오는 21일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샘 오취리는 앞서 JTBC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한국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호감을 얻었고,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당시 유튜브 등에서 유행한 '관짝소년단'을 패러디 하며 얼굴을 검게 칠한 고등학생들에 대해 "2020년에 이런 걸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는다. 우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니 제발 하지 말아달라"라고 지적했다가, 학생들의 행동을 인종차별로 매도한 것은 과한 비판이라며 도리어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SNS에 해당 글을 올리며 학생들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다는 점,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된 'teakpop'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사용한 점 등도 논란이 됐다. 샘 오취리는 "학생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제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다"라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김민규를 향한 팬심을 숨기고 위장취업에 돌입한 현장 스틸이 공개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14일, 와일드애니멀 매니저 지원자와 대표로 첫 대면한 고보결과 예지원의 면접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역), 이장우(마왕 역), 탁재훈(선우실 역), 예지원(임선자 역) 등이 출연한다. 이중 고보결은 갑자기 자신을 대신관이라 주장하는 최애돌 우연우를 구하기 위해 와일드애니멀 매니저가 된 ‘김달’ 역을, 예지원은 우연우가 속한 그룹 와일드애니멀의 소속사 대표 ‘임선자’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체력장을 연상케 하는 김달의 파워풀한 면접 현장이 담겨있다. 김달은 마치 헐크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임선자 앞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의 몸집보다 큰 테이블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임윤아와 이준호가 달달한 케미를 예고한다. 14일 JTBC 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주연배우 임윤아와 이준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천사랑'(임윤아)이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푸른 나무 아래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이준호와 손하트를 한 임윤아의 웃음이 어우러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작진 측은 "옆에 붙어만 있어도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킹더랜드'는 올해 첫 방송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예 걸그룹 미미로즈의 공식 팬클럽명이 공개됐다. 미미로즈(mimiirose)는 1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로고와 팬클럽명 ‘bloomii’(블루미)가 담긴 영상을 오픈했다. 이번 영상은 ‘인간 장미’를 상징하는 미미로즈의 공식 로고를 비롯해 팬클럽명 블루미와 팬들을 의미하는 로고가 탄생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미로즈가 팬인 블루미를 만나 활짝 피어오르는 듯한 연출은 물론, 아름다운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미미로즈의 공식 색깔로 구성된 꽃들이 마치 팬들의 사랑으로 인해 완연한 성장을 이룬 것 같아 눈길을 끈다. 미미로즈의 공식 팬클럽명 블루미는 ‘꽃잎을 아름다움에 비유해 장미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가진 미미로즈를 아름답게 꽃피우게 하는 존재를 뜻한다. 소속사 측은 “미미로즈와 블루미가 함께 사랑하고 성장하며, 더욱 활짝 피어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공식 팬클럽명까지 확정한 미미로즈는 14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이하 ‘버블’)’ 서비스 또한 오픈한다. 미미로즈는 ‘버블’을 통해 글로벌 블루미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