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초등학생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온 몸에 멍이 든 채로 숨지게 한 사건을 추적한다. 17일 방송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살기 위해 몸부림 쳤던 어린 우주(가명)의 가슴 아픈 죽음에 대해 알아본다. 두 눈에 가득 담아도 아프지 않을 보배 같은 아이, 우주. 이제 겨우 12살,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게 된 우주의 친모 윤정 씨(가명)는 그저 황망했다. 믿기지 않는 소식은 경찰청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로부터 전해졌다. 아들이 아동학대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7일, 우주는 온몸에 멍이 든 채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됐다. 사망 당시 키 163cm, 30kg가량으로 비쩍 마른 상태인 우주는 5년 전, 친모가 사준 옷을 입고 있었다. 온몸엔 피멍과 상처 등 학대의 흔적이 가득했다고 한다. 경찰은 우주를 학대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모와 친부를 긴급체포했고, 경찰조사 진행 후 그들은 각각 아동학대 치사 혐의와 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했다. 우주를 때린 것은 맞지만 훈육 차원이었고, 몸에 생긴 멍은 아이가 자해한 흔적이라고 진술한 계모 신 씨. 윤정 씨는 그간 전남편 한 씨와 계모 신 씨가 무언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 구호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17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하이브가 대지진으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역 주민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5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방시혁 의장이 개인 기부로 동참을 결정했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전망이다. 지난 6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건물과 기반 시설이 파괴되면서 많은 사람이 전기는 물론 수돗물과 화장실과 같은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 없이 지내고 있다. 이로 인해 아동의 경우,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이차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막기 위한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힌편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가수 송가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송가인은 2월 9일 오후 3시 1분부터 2월 1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2월 2주(79차)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79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송가인은 이번 투표에서 4만285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송가인에 이어 전유진이 1만7479표로 2위, 홍자가 1만4451표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직접 자신의 최애 스타에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 된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김호중과 함께 TV CHOSUN '복덩이들고'에 출연,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발매했다.
최수호가 2연속 진을 차지하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전날(1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의 1라운드 대미를 장식한 ‘진기스칸’의 팀전 무대와 팀의 운명을 건 각 팀 대장들의 살 떨리는 전쟁, 2라운드 대장전이 펼쳐졌다. 이날 팀 진기스칸은 최수호의 활약으로 본선 3차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최수호는 대장전에서 나훈아의 '영영'을 노래해 꿀벌즈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 박선주는 "21살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하지?"라며 감탄했다. 심사위원 장윤정은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잘 불렀다. 판소리를 해왔기에 앞부분에서 담백하게 이끌 줄 몰랐다. 반전인 모습을 보였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최수호는 하이브리드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MC 김성주가 관객 접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5위는 뽕플릭스, 4위는 미스터뽕샤인, 3위는 꿀벌즈, 2위는 뽕드림, 1위는 진기스칸이 차지했다. 김성주는 "본선 3차선 메들리 팀 미션의 모든 경연이 끝났습니다. 남아있는 20명 가운데 마스터 분들이 또 한 번의 대결을 기대하는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첫 번째 추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태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으로 검사 역을 맡은 류승범이 골프장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은 재력가를 보며 “이야, 정말 다들 열심히들 산다. 정말 열심히들 살아”라고 말하며 비아냥대는 장면이다. 태연은 영상을 올리면서 아무런 글을 덧붙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태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이 격화한 상황 속 자신의 감정을 에둘러 표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중이다. SM 경영진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약 1119억원 상당의 신주와 1천52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수만 전 총괄은 카카오가 제삼자 방식의 신주 발행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SM 지분 9.05%를 확보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어 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이 보유한 SM 지분 18.46% 중 14.8%를 42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SM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하이브의 지분 인수가
가수 영탁이 남성 솔로 중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9일까지 YOUNGTAK POP-UP STORE ‘TAKs STUDIO’를 에버라인과 협업하여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탁의 취미 생활 공간'이라는 주제를 모티브로 영탁의 작업 공간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영탁이 직접 만들고 조립한 피규어, 직접 DIY 한 의류 등이 전시가 되고, 지금까지의 무대에서 선보였던 의상과 활동사진들로 구성된 공간을 선보인다. 전시관과 상영관, ‘TAKs STUDIO’ 오픈과 함께 새롭고 다양한 한정판 굿즈로 가득 차 있는 MD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탁이 직접 쓴 손글씨 초대장 증정 이벤트, 전시관 곳곳의 QR을 인식하면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 영탁 보이스 도슨트, 원하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영탁 손그림이 담긴 포토카드 키오스크, 가챠 이벤트, 싸인 프리미엄 액자 추첨 이벤트, 매일 다른 도장을 찍어주는 출석 이벤트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영탁은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미끼’(감독 김홍선)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쿠텐 비키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 파트1이 평점 9.4점을 기록,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K콘텐츠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사건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 예측 불허의 충격적 반전으로 매주 폭발적 시청량 상승세 기록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미끼 앓이’ 열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전 세계 총 186개국에 서비스를 확정한 '미끼'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곧 플랫폼을 확정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포브스를 비롯한 해외 매체들은 "5년 만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과 창빈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6일 더프라미스는 스트레이즈 현진과 창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진과 창빈의 기부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구호 물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동훈 더프라미스 상임이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은 현장에서 부족한 자원 및 추위와 싸우고 있다. 현진의 따뜻한 기부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집중적으로 지원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창빈의 기부로 현장팀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현장 출국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지진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피해 복구를 도울 수 있는 구호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빈과 현진이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전세계 18개 도시에서 42회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비밀의 여자'의 배우 이선호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오는 3월 첫 방송 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선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과 더불어 비상한 머리를 지닌 ‘엄친아의 표본’ 서태양 역을 맡았다. 서태양은 첫사랑 주애라(이채영 분)를 지키려다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이선호는 서태양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신했다. 그는 “매사에 진지하고 마음먹은 부분에 있어서 고집 있는 성격이 서태양 캐릭터와 많이 닮았다”며 “정의롭고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서태양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선호하면 서태양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밀의 여자’를 ‘에너자이저 같은 드라마’라고 정의한 이선호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사건들이 강력하고 세기 때문에 제작진분들과 배우분들이 많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통 큰 선행을 펼쳤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윤정이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취약계층 장애아동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윤정의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나 생계 지원이 시급한 장애아동 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장윤정은 2021년 어린이날에도 장애아동 생계비와 치료비로 써달라며 밀알복지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의 소식을 듣고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아동 결연 후원 캠페인 '결연하길, 참 잘했다'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도 했다. '결연하길, 참 잘했다'는 지원이 시급한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정기검진비, 의약품비, 의료소모품비, 재활치료비 등을 장기적 계획 아래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밖에도 장윤정은 국내에 재난, 재해가 있을 때마다 거액의 기부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장윤정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