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종영소감을 전해졌다. 지난 19일 종영한 ENA '효자촌'은 '나는 SOLO'의 남규홍 PD의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효자촌이라는 가상세계에서 연예인 아들과 부모님이 동거를 진행하며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한다. 방영 동안 가장 화제가 된 출연자는 단연 레전드 아이돌 H.O.T.의 장우혁이었다. 평소 TV에 거의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출연 소식만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고, 마지막까지 어머니와의 남다른 애정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장우혁 모자의 꽃구경은 MC들마저 눈물을 감출 수 없을 만큼 진한 먹먹함을 자아냈다. 언젠가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할 그 날을 연상시키는 헤어짐에도 "난 괜찮다. 너만 잘 살면 된다"고 연신 당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오열하게 했다.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까지 가족과 떨어져 살았던 장우혁은 "어머니와 같이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며 "어머니와 둘만의 시간만 가질 수 있어도 소중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여행을 떠날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출연 제의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효자촌' 출연한 소감에 대해 "너무 좋았
최수종, 채시라, 강호동이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의 MC로 출격한다. 20일 KBS 측은 “배우 최수종과 채시라, 예능인 강호동이 오는 3월 3일 KBS홀에서 개최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책임프로듀서 송준영, 연출 고국진)의 MC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은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희로애락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한 공영방송 KBS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기약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이 사랑한 배우 최수종과 채시라, 예능인 강호동이 호흡을 맞춰 KBS가 걸어온 50년 발걸음의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최수종과 채시라는 KBS 드라마 계보의 중심에 있는 대표 배우로, ‘야망의 전설’, ‘해신’ 등에 함께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호동은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로 KBS 예능을 황금기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국민 배우와 국민 예능인의 만남만으로 어떤 명품 진행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이날 최수종과 강호동은 각각 우리가 사랑한 KBS 드라마와 예능의 역사를 되짚는 프리젠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2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민호가 캐나다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이민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닝뜀박질"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비니와 두꺼운 패딩, 핸드 워머를 착용한 채 야외 운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에 빨개진 얼굴에도 아침 운동을 포기 못하는 이민호의 부지런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이민호는 최근 캐나다 일상을 공개하며 큰 규모의 숙소를 자랑해 화제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애플TV+는 ‘파친코’ 시즌2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향했다. 이민호는 ‘파친코’에서 한수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출연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전 연인을 향한 자해, 협박 의혹이다. 2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피지컬: 100’에 출연 중인 남성 출연자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한 자해·협박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책상과 벽 등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행위를 해 B씨가 이별을 번복하고 만남을 이어가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결과 통지서에는 죄명 ‘협박’, 주요 내용 ‘자해행위’라고 적시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의 지인은 "B씨가 2021년 9월부터 A씨와 교제를 시작해 연인관계로 지내다가 지난해 5월 초 헤어졌다. B씨는 A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수차례 자해 협박을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의 혐의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가 '피지컬: 100'에 출연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온라인상에는 A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피지컬: 100’은 상금 3억원을 걸고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강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문가영이 데뷔 후 첫 팬미팅으로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문가영은 지난 18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MUN KA YOUNG 1st Fanmeeting: Chapter 0’ 을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최근 종영한 ‘사랑의 이해’ OST 인 ‘Miracle’ 을 부르며 감미로운 오프닝 무대를 펼친 문가영은 MC 재재와의 유쾌한 호흡으로 ‘가영의이해 - 다시 쓰는 프로필’, ‘가영강림 - 명장면 Pick’ 등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오직 팬미팅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작품 관련 비하인드들을 공개하며 특별한 토크를 이어 나갔다. 특히 ‘그 남자의 기억법’ 명장면 토크 중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동욱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팬들뿐 아니라 문가영까지 놀라게 하며 현장을 뜨게 달궜다. 실제 오누이 같은 절친 케미를 발휘하며 ‘그 남자의 기억법’을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서 ‘사랑의 이해’ 명장면 토크에서는 문가영과의 완벽한 멜로 호흡을 발휘한 하상수 역의 배우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속 수수커플이 튀어나온 듯한 보기만 해도 설레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팬텀싱어4’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는 74인의 ‘팬텀’들을 완성시키기까지 여정을 담은 티저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전 시즌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이 투입된 ‘팬텀싱어4’ 오디션의 여정이 담겨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전 시즌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이 투입된 ‘팬텀싱어4’ 오디션의 여정이 담겨있다. “‘팬텀싱어’는 매 시즌 좋은 선생님이자 큰 에너지였다”, “‘팬텀싱어’라면 세상에 다시 노래를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우승을 한 번 욕심 내보겠습니다”라는 참가자들의 다짐에 이어진 ‘당신의 가슴을 뜨겁게 할 팬텀싱어가 찾아옵니다’라는 문구는 ‘팬텀싱어4’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돌아온 ‘팬텀싱어4’가 어떤 레전드 무대들을 쏟아내며 K-크로스오버 열풍을 다시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팬텀싱어4’는 국내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오디션을 개최해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보다 다양한 참여 루트 확대를 위해 시즌 최초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을 전국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재란이 과거 무대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나이는 숫자일 뿐! 나는 현역 가수다’ 특집으로 원로가수 박재란, 쟈니리, 남일해, 방주연, 김미성 등이 출연했다. 올해 84세인 박재란은 이날 우리나라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가수라고 밝혔다. 그는 “제 다리가 황새 다리라고 했었다. 미니스커트는 제가 최초다. 패션에서 앞서 있었다”고 자랑했다. 또 박재란은 “군 부대 위문 공연 간 건 일인자라고 자부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군부대 안 가본 곳이 없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고 전했다. 이어 "제 목소리가 미성이다. 선배들이 트로트를 불렀는데 제가 다양한 템포로 노래해서 많이 사랑해 줬다. 트로트는 영화 주제가 하나고, 몸을 움직이면서 불렀던 사람이 저다. 지금 세대는 감당할 수 없지만 차차차, 탱고 등 다양하게 노래했다"고 웃었다. 한편 쟈니리도 자신들이 양복이 아닌 찢어진 청바지로 무대를 휘저은 1세대라 밝혔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려운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평점 9.9점을 자랑하는 동명의 웹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실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대세 배우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등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려운은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전작들에서 보여준 막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꽃선비 열애사’ 려운이 ‘홀로서기에 익숙한 카리스마 그 선비’ 무과 준비생 강산 역으로 첫 등장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강산(려운 분)이 무과 준비생답게 소지하고 있던 진검을 다시금 확인하며 강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강산은 ‘괴나리봇짐’ 하나만 툭 걸친 모습에서도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자신도 모르게 가는 곳마다 ‘외모로 권세 제일인 세도남(勢道男)‘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사상 최초로 '고딩아빠' 하상민이 사연자로 출연해 화제다. 오는 22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4회에서는 19세에 고딩아빠가 된 하상민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하상민의 등장에 MC 하하와 인교진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고딩아빠를 사연자로 만나기는 처음"이라고 놀라워하는 한편, "야구선수 김태균을 닮아 인상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하상민은 이날 18세의 딸 하혜나 양과 동반 출연해, '고딩엄빠' 사상 첫 부녀 출연 기록도 세운다. 손을 꼭 붙잡고 스튜디오에 나타난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흐뭇한 미소를 보내는 동시에,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 텐데 아빠가 딸을 육아하려니 무척 힘들었겠다"며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건넨다. 이날 하상민은 딸 혜나를 홀로 키우게 된 사연을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들려준다. 하상민은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가 8개월 동안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말하는가 하면, "군에 복무할 당시 아이 엄마의 변심으로 헤어지게 돼 혜나를 도맡게 됐는데, 거액의 사기까지 당하며 재정적 위기를 겪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이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아이들 버전의 ‘멜로 드라마’를 연출, 문희준마저 호들갑 떨게 만들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ENA 예능 ‘오은영 게임’에서는 관계 놀이를 주제로 아이들의 놀이 현장이 공개된다. 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관계를 시작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이 생기면 잘 파악하고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며 관계 발달의 주된 목적을 설명했다. 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찰하기 위해 ‘또래 놀이터’에서 특별한 캠핑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친구들 몰래 마니토를 들키지 않고 챙겨주는 ‘마니토 캠핑’에 나섰다. 마니토 뽑기에서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예승이를 뽑았다. 지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던 두 아이가 또 만나자 문희준은 “지난주부터 뭔가 있다. 드라마가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호와 안재욱도 예승&수현이 어떤 드라마를 펼칠지 기대에 찼다. 정준호&이하정 딸 유담이는 인교진의 딸 소은이를, 소은이는 유담이를 서로 뽑았다. 유담이와 소은이는 서로 나란히 앉아있었지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