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아내의 외모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혼 2년차인 KCM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패션 바보에서 아내 바보로 돌아왔다”며 KCM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KCM 아내분이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있다고 하더라. 저희가 입수한 정보로는 9살 연하, 외모는 한가인 씨 닮은꼴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KCM은 “제가 생각했을 때 요새 제일 핫한 뉴진스 민지, 한가인을 닮았다. 3초. 제 눈에만”이라고 자랑했다. 김숙은 “3초면 꽤 긴 시간인데”라고 말했고, KCM은 “그럼 0.3초로 하겠다”라고 급히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KCM이 재작년 혼인신고 이후 아직 결혼식을 못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혼인신고 기사가 뜨고 여기 어떤 분이 거액에 축의금을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KCM은 “지혜 누나가. 사실 결혼식을 코로나로 인해 가족끼리 언약식처럼 작게 했다. 그게 기사가 나니까 ‘CM아 축하해’라고 하면서 딱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전에는 축의금을 많이 못냈을 시절인데, 그때 풀려서”라고 머쓱해했다
‘결혼지옥’에 ‘열무 부부’가 찾아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30년 동안 지적 장애 아들 둘을 어엿하게 키워낸 열정적인 아내와 양육에 무심했던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스물한살의 나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히며 "(남편이) 저를 배려해주고 잘해줄 것 같아서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다. 편해 보여서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중에 엄마한테 끌려갔다. 친정은 반대가 심했다. 나이 차이가 12살이고 엄마와 10살 차이 밖에 안 된다. 같이 살다가 첫째 임신 후 혼인신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남편은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다. 짐을 가지고 집에 왔더라. ‘조금 있다가 가겠지’ 생각도 했는데 안 가더라"며 아내와 서로 다른 기억을 털어놨다. 아내는 "(첫째 아들이) 5, 6살 때 장애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지적 장애 2급을 받았다. 그때는 남편에게 같이 가자 얘기도 못했고 검사 얘기도 안 했다. 결과가 나온 후에도 바로 말을 못하고 망설이다가 얘기했다. (남편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서 많이 방황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남편은 "초반에 좀 창피했
원조 '딸바보' 이용식과 예비사위 원혁이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시청률 5%(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 기준)를 유지했고, 분당 최고시청률은 6.6%를 기록했다. 2549 타깃 시청률은 0.6%(수도권 기준)를 나타냈다. 전날(6일) 방송된 '사랑꾼'에서는 드디어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서로 긴장으로 외투도 벗지 못한 채, 어색한 만남에선 묵직한 정적이 이어졌다. 식사 장면을 바라보던 '사랑꾼즈' MC들조차도 체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 씨의 노력으로 대화의 물꼬가 터졌다. 조심스럽게 대화가 오가던 중, 이수민은 이용식과 원혁이 서로 힐끔거리며 탐색하는 모양새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용식은 "수민이는 내가 굉장히 어색해 보이나 보지? 나는 절대 태연하다"며 잡아떼기에 이르렀다. 농담으로 풀어진 분위기에 이용식과 원혁은 점차 말을 섞었고, 유튜브에서 배운 '예비 장인 만날 때 노하우'를 잘 이행한 원혁은 사랑꾼즈의 칭찬을 받았다. 칭찬과 미담이 오가는 가운데 이용식은 "너무 한꺼번에 알면 다친다"며 퉁명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원혁은 "천천
KBS2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1회 시청률 전국 기준 6.3%, 수도권 기준 6.2%를 기록하며 첫 등장과 동시에 월화극 왕좌 자리를 접수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이 두학에게 입맞춤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22:57)’으로 전국 기준 7.8%, 수도권 기준 8.2%까지 치솟았다. '오아시스' 1화는 오정신(설인아)을 놓고 갈등하는 이두학(장동윤)과 최철웅(추영우)의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였다. 두 남자는 동시에 오정신과 사귀자고 했고 1년 동안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이두학 아버지 이중호(김명수)는 최철웅 할아버지 덕분에 소작농으로 자라 그의 아들 최영식(박원상)에게도 충성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이두학에게 최영식 아들 최철웅을 이기지 말라고 강요하면서 갈등의 씨앗이 된다. 최철웅은 그동안 이두학이 소작농의 아들이라는 건 신경 쓰지 않고 친하게 지내왔다. 이두학이 처음으로 전교 1등을 하면서 자신을 제쳐 버리고 오정신의 사랑까지 받자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그동안 최영식 아내 강여진(강경헌)은 옛 연인이자 보안사 준장 출신 황충성(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러블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임지연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 잘돼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연스러운 파마 헤어스타일을 소화한 임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스웨터를 입은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와는 달리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더 글로리'에서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배우 정성일이 "손에 든 거 뭐야?"라며 남긴 댓글에 한 누리꾼이 "미니 고데기"라며 '더 글로리'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댓글을 남기자 임지연은 "코 뚫는 약. 감기 걸렸어"라고 다급한 해명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0일 파트2가 공개 예정이다.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 이말년이 개인방송 휴식을 알렸다. 이말년은 지난 5일 공지를 통해 "이번주 목요일(9일)부터 (트위치, 유튜브 방송을) 3주 정도 쉰다"고 밝혔다. 그는 휴식 이유로 "육체적으로 지치는 건 아닌데 뭔가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어느 글의 댓글로 쓴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요즘 제 행동에 대한 반응이 예상이 안 되고 있다. 예전엔 대략 제가 생각한 반응과 실제 반응이 비슷했는데 언젠가부터 다르더라"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감정적으로 혼란스럽다. 고장난 것 같다"며 "3주 간 쉬면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번아웃인지 아닌지는 내가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아니기에 잘 모르겠지만, 감정의 영점이 잡히지 않는 게 번아웃의 증상 중 하나라면 번아웃이 맞다고 할 수 있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침착맨은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2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6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 자름! 단발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봄이 연두색 체크 가디건을 입고 히메컷을 한 모습이 담겨있다. 긴 머리와 더불어 눈썹을 가리는 앞머리와 턱선까지 내려온 옆머리가 포인트인 스타일이다. 특히 양쪽 쇄골에는 붙여져 있는 반창고가 눈길을 끈다. 과거에 공개했던 사진에서도 같은 위치에 반창고를 붙인 채 근황을 전했던 박봄이다. 이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박봄은 2NE1 시절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개성 강한 보이스로 사랑 받았다. 솔로 활동을 통해선 'You And I', 'DON'T CRY', '봄', '도레미파솔'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빅뱅 대성이 군대 이야기를 대방출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전역 뒤 ‘군대 얘기 마니아’가 돼버린 빅뱅 대성이 12년차 연애 중인 ‘이봉조봉커플’ 조성호X이상미의 동거하우스를 방문한다. 그룹 ‘헤일로’ 출신 전직 아이돌인 조성호와 군 생활을 함께했던 대성은 요란한 군가와 함께 현관에 들어왔고, 조교 출신답게 절도 있는 걸음걸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을 향해 대성은 “긴장하면 너무 당연한 것들, 이를테면 걷는 것도 제대로 안 될 때가 있어”라며 ‘군대에서의 잘못된 걸음걸이의 예’를 직접 시연했다. 또 “언제 한 번은 ‘뒤 돌아!’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되더라”며 뒤로 돌다 다리가 제대로 꼬여버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대성은 ‘군대 안 이벤트’, ‘멧돼지 잡은 썰’, ‘사격 주간’ 등 군대 이야기 보따리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이후 ‘결혼 말고 동거’ 인터뷰에서 이상미는 “만났을 때마다 한 번도 빠짐 없이, 매번 똑같은 군대 얘기를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또 이상미는 “처음에는 들을 만했는데, 지금은 한 8~9번 들었나? 분위기를 맞춰야 하니 웃고는 있으나 재미는 없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웅튜브)의 신규 구독자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월 6일 기준,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구독자 148만 명을 넘어섰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연 전후로 급성장했다. '미스터트롯' 진이 된 이후 채널은 더욱 빠르게 성장했고, 1년 사이에 임영웅은 10만 구독자에게 주어지는 '유튜브 실버버튼'과 100만 구독자에게 주어지는 '유튜브 골드버튼'을 모두 받았다. 한편 지난 1일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영웅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전국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단독 인터뷰 영상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임영웅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겼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을 벌어라. 너에겐 먹여 살릴 고양이가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귀여운 반려묘 2마리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다. 손 위 타투를 자랑하며 고양이를 쓰다듬는 지드래곤과 그의 손길을 피하려는 반려묘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반가운 근황이 공개되자 팬들은 "신곡은 언제쯤 나오나??? 기다리는 팬 생각해서 좀 빨리 나와주면 좋을텐데", "하 진짜 지용이 보고싶다!!"라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6년 만에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