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국가 훈장인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13일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미나는 한남동 주한 스페인대사관에서 국왕 펠리페 6세를 대신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로부터 민간인으로서 최고 명예인 시민십자훈장을 수여 받았다.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의 에세이집을 출간했으며, 2006년 8월 스페인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완주한 것은 물론, 스페인어권 전 세계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안테나 3의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미나는 "특별한 훈장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외교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맛있는 녀석들’에 합류한다.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측은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과 함께할 새 멤버로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낙점됐다. 오는 4월 말 방송부터 출연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결정, 출연진과 제작진을 총망라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하루에 7끼를 먹는 대식가로 알려진 데프콘은 “평소 맛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맛있는 녀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면서 “매주 새로운 맛집을 수집한다는 마음과 설렘으로 즐겁게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얼굴 천재’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이수지는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 재치를 동원한 맛 표현으로 새로운 먹방 요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는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멤버들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운을 뗀 그녀는 “대한민국 대표 먹방에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선배님들이 이어온 프로그램에 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민호가 ‘2023년 해외 한류 실태 조사(2022년 기준)’ 결과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K컬처 콘텐츠 이용 현황과 확산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해외 한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주관식 질문에 2만 5000명의 응답자 가운데 9.1%가 이민호를 꼽았다. 이민호는 이로써 공유(2.7%),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와 함께 한국 대표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한류 실태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15세~59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약 2만 5000명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한류 소비 행태의 동향 파악 및 한류 콘텐츠 확산 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조사한다. 이민호는 2018년 이후 2022년까지 꾸준히 최선호 한류 배우로 1위를 지켜왔다. 그는 KBS2 ‘꽃보다 남자’로 한류 스타에 발돋움해 SBS ‘상속자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넷플릭스 ‘더 킹: 영원의 군주’, 애플TV+ ‘파친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은정 /연출 최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무엇보다 ‘금이야 옥이야’는 ‘국가대표 와이프’,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최지영 감독과 ‘꽃길만 걸어요’에서 가슴 따뜻한 필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채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서준영-윤다영-김시후-김호영-최종환-송채환-이응경-김영호-최재원-이윤성-최필립-강다현-김시은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작품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준영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반찬가게 사장부터 요양보호사까지 N 잡을 뛰며 ‘싱글 대디’로 누구보다 열심인 삶을 사는 금강산 역, 윤다영은 황동 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로 미술학원 선생님으로서 다부진 꿈을 펼쳐나가는 옥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시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지우가 블레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은 13일 김지우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김지우가 연기에 집중할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 수난’, ‘구미호 외전’, ‘논스톱5’, ‘로맨드가 필요해 201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뮤지컬 ‘렌트’, ‘닥터 지바고’, ‘아가씨와 건달들’, ‘시카고’, ‘벤허’, ‘빅피쉬’, ‘비틀쥬스’, ‘프랑켄슈타인’, ‘킹키부츠’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활약했다. 특히 김지우는 지난해 12월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 5일 까지 이어진 아시아초연 대작 뮤지컬 ‘물랑루즈‘에서 주인공 ‘사틴’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지우가 소중한 인연을 새로 이어나갈 블레스이엔티와 함께 앞으로 걸어갈 작품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지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유선, 윤병희, 최정우, 오종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조동인이 '지옥' 시즌2에 캐스팅 됐다. 조동인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조동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옥'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것을 예고하며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동인은 극 중 바람개비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 리더 역을 맡았다. 시즌1에서 배우 김도윤이 형광물감 분장을 한 채 개인 방송을 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화살촉 리더를 선보이며 전에 없는 화제를 모았다. 그 뒤를 이어 화살촉 리더를 연기하는 조동인이 어떤 연기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동인은 "좋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너무 잘하고 싶은데 그 마음이 독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임하고 싶다"며 출연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차주영의 과감하면서도 용기있는 노출은 '더 글로리' 파트2 공개와 동시에 화제가 됐다. 워낙 수위가 높은 가슴 노출인 탓에 CG설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더 글로리' 파트2에서 차주영의 파격적인 노출신은 두 번 등장한다. 첫 번째 노출신은 최혜정이 욕실에서 전재준(박성훈 분)의 급 프러포즈에 옷을 벗으며 답하는 장면이다. 두 번째 노출신은 박연진(임지연 분)이 최혜정이 입고 있는 셔츠가 자신의 옷이라고 지적하자 과감하게 셔츠를 벗어던진다. 이를 본 박연진은 "(가슴수술) 제대로 됐네"라며 비웃는다. 첫 번째 장면에서는 가슴 부위가 블러 처리됐지만 화끈하게 옷을 벗어던지며 전라 노출을 감행한 차주영의 모습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두 번째 장면에서는 블러나 모자이크 처리 없이 차주영의 상반신이 고스란히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파트1 공개 후 차주영은 한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혜정이 때는 살이 좀 붙은 상태로 나왔다. 캐릭터 자체도 가슴 수술한 글래머라는 게 정확했다"며 "그 상태로 나가면 안 될 것 같은데 다행히 좋아해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감독 안길호) 파트2가 공개된 날 국내 넷플릭스 앱 사용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3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넷플릭스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는 474만 86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인 9일의 305만 1798명보다 55.6% 상승한 수치며, 일주일 전인 3일의 257만 4327명보다는 84.5% 증가했다. 이날 기록한 수치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양대 앱 마켓 합산으로 모바일인덱스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다. 다른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 5120만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0일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48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일의 331만명보다 61% 증가한 수치다. 공개 하루 뒤인 11일에는 532만명으로 더욱 증가했다. 이는 더 글로리 파트2를 기다린 국내외 시청자들이 공개 당일 '몰아보기'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더 글로리' 파트1은 공개 이틀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결혼 말고 동거' 김장년과 정윤진이 갈등을 빚는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는 여자친구, 아이들과 동거를 시작한 '나는 SOLO' 출연자 10기 영식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결말동' 측은 '그대좌, 동거녀와 이별 위기?!'라는 제목의 선공개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년과 윤진은 동거하는 집에서 말싸움을 벌인다. 윤진은 "내가 무릎 꿇고 사과해야 풀리는 상황이었냐"고 따지며 눈물을 흘렸고, 장년은 "그게 문제가 아니다. 가르치려 든다 생각하며 한숨쉰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쉬운 일이다. 한숨 쉬고 그러는 행동은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장년은 "난 재깍재깍 풀려고 노력을 했다"고 호소했고 윤진은 "나는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을 안해 싸움이 된 것,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를 했다"고 받아쳤다. 서로 갈등 해결 방법에 있어서 차이를 느낀 이들. 윤진은 "대화 하다보면 또 싸움으로, 원점으로 돌아가서 힘들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장년은 "우리가 이혼 소송을 하는 것 같다. 궁극적으로 내가 너무 못볼꼴을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상황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을 내주 소환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주에 (유아인)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고, 압수한 자료들이 있어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병원에서 입수한 자료들도 같이 분석하고 있는데, 이번 주 정도면 분석이 어느 정도 정리되지 않을까 한다. 분석 마무리되면 출석 요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소환조사 일정은 아직 안 잡았다"라며, "공개적으로 소환할 계획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수사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지적에 "확인할 부분이 많다. 병원도 그렇고 (투약 혐의 있는 마약류가) 몇 종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충분히 보강할 필요 있어 시간이 좀 걸리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빈번하게 전신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을 확인하고, 그가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투약한 것은 아닌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또 그를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