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음주운전 3회 이력이 있는 가수 호란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뭇매를 맞은 가운데, 제작진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향후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승전에서 패배해 복면을 벗은 ‘펑키한 여우’의 정체가 공개됐는데, 바로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었다. 호란은 “따뜻한 응원 덕에 용기 내서 끝까지 서 있을 수 있었다”며 “곧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기억해주고 많이 들어 달라. 노래하면서 행복했다. 조만간 공연으로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음주운전 3회 이력이 있는 호란을 방송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벚꽃 가득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10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벚꽃"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만개한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수줍은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홍색 카디건과 연청바지로 화사한 봄 스타일링을 완성한 그는 상큼한 미소와 가녀린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진아 어서와 배꼽 보일 뻔", "내 벚꽃은 너야 박연진" 등 '더 글로리' 드라마 대사를 응용한 재치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열연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역을 맡은 배우 이도현과 열애 중임을 인정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민호의 '엄친아' 반전 과거가 공개된다. 10일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되는 63회는 '장민호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붐과 함께 매주 MC로 '화밤'을 지켜온 장민호가 이날만큼은 트로트계 레전드로 등장한다. 양지원, 김양, 재하, 김사은이 출연해 '화밤' 요정들과 장민호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붐은 파트너 장민호 없이 홀로 '화밤' 문을 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포착한 홍지윤은 "이때를 기다린 것 같다"며 "장민호와 김성주 중 한 명만 고른다면?"이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붐을 당황하게 했다. 장민호의 '엄친아' 과거도 공개됐다. 특히 여심을 흔들던 수영강사 시절 어마어마한 인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장민호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절친 김양이 거침없는 폭로를 했고, 장민호는 식은땀을 흘렸다. 김양은 장민호의 과거를 "도끼빗 들고 다니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제발 잊어주세요"라고 외친 장민호의 반전 과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민호와 양지원의 반전 인연도 밝혀졌다. 1세대 트로트 신동으로 장민호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영탁이 배우로 활약한 '힘쎈여자 강남순' 촬영을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영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섭섭하다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배우 박영탁으로서 행복했던 8개월간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들, 함께하신 모든 배우님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 모든 제작진들의 희생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매순간 함께해준 우리매니저와 스텝들도 진심으로 고마워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 드라마가 오픈되기 전까지 남은 작업들을 위해 애써주실 많은 분들께도 진심 화이팅!!을 외쳐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탁은 "저는 이제 형사 아저씨에서 벗어나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하게 음악에 빠져보려구요 하하하"라며 향후 행보도 전했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 배우 이유미, 김정은, 옹성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영탁이 난생 처음 형사 연기에 도전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스포츠 예능 '편먹고 공치리'와 리얼 섬생활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하며 활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권아름이 '조선변호사' 속 우도환과의 호흡으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한다.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권아름이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에 캐스팅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권아름은 강한수(우도환 분)와의 인연 속에서 감춰진 사연을 밝히는 젊은 새댁 영실 역으로 분한다. 권아름의 '조선변호사' 캐스팅은 영화 ‘신체모음.zip’과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주연과 함께,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속 실종자 양은희 등으로 활약한 그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MBC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죽 재킷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9일 이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완연한 봄 날씨가 됐구나. 겨울에 다시 만나자, 가죽 재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찬원은 검정색 가죽 재킷을 입고 식당에 앉아 있다. 그는 어딘가를 바라보거나, 물을 마시며 음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한층 물오른 그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그는 "벚꽃 보고 싶었는데"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를 시작으로 춘천, 성남, 대구, 대전, 부산, 고양에서 전국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음악 방송 M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새 얼굴로 형원이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가수로서 이 자리에 섰을 때와는 또 다른 짜릿함과 설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형원은 새롭게 MC가 되면 선보이는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MC 김지은과 함께 그룹 하이포(HIGH4)와 가수 아이유(IU) 원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무대를 선보였다. 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막상 이 자리에 서니 더 떨렸다. 하지만 제가 고정 MC로 합류하게 된 시점에 너무나도 좋은 선후배 및 동료 아티스트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시점이라 실수하지 않고 차분하게 이분들의 무대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형원은 "스페셜 스테이지도 봄 분위기에 맞춰 준비해 보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봐주셨기를 바란다. 저는 앞으로도 '인기가요' MC로서 여러분께 매주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으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인기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도현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다. 10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측은 냉혈 검사와 아이가 된 ‘최강호’를 오가는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 이도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도현의 변신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도현이 연기하는 ‘최강호’는 엄마의 계획이 곧 자신의 인생이자 주어진 운명이라 받아들인 채 살아온 인물. 혼자만의 비밀을 품고 냉혈 검사가 된 그는 뜻밖의 사고로 인해 어린 아이가 되면서 나쁜 엄마 영순과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영혼까지 갈아 끼운 듯한 강호의 변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밥 먹고 잠자는 시간조차 아껴가며 공부에 매진하던 그의 학창 시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심수봉의 '비나리'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 심수봉 선생님 편 2부 우승!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이크 모양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함과 뿌듯함이 엿보이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4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심수봉의 '비나리'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아티스트 심수봉 편 2부'로 심수봉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미스트롯' 1대 진(眞) 송가인과 2대 진(眞) 양지은의 대결이 이날 방송을 통해 성사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오프닝부터 두 사람의 대결구도가 관심을 끈 가운데, 송가인은 "국악을 한 친구들이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트에서 인정받고 대우를 받아 자랑스러웠다"라며 "그래서 더욱 보고 싶었고 같이 무대를 하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했다. 최초로 '미스트롯' 진들의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무대에 오르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FC서울 시축 행사 후, 팬들을 향한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짧은 인사"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놨다. 해당 글에서 그는 "저는 영웅시대 덕분에 빛이 납니다.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고 시축 소감을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서 시축자로 등장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전해지자, 당일 경기에는 무려 4만5007명이 집결했다. 특히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대거 함께 했으며 이날 동원된 관중은 2018년 집계 후 역대 최고 숫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K-리그를 통틀어서도 14번째 최다 관객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임영웅 효과를 실감케 했다. 당초 임영웅은 이날 시축 행사만 하려했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프타임에 특별 공연에도 나섰다. 임영웅과 그의 백댄서들은 구장 내 잔디가 상하지 않도록 축구화나 풋살화를 신고 공연하는 매너를 발휘했다. 이후 임영웅은 경기를 끝까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