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26)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소속사 매니지먼트 에스(S)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채율 배우가 2023년 4월 11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채율은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정채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웨딩 임파서블’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큰 충격을 받고 촬영을 즉각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SNS에 “웃자”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중인 근황을 알렸던 바라 주위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정채율은 2016년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devil’s RUNWAY)’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8년 개봉한 영화 ‘딥’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 다음은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스 공식입장 전문. 오늘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이브 멤버 레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팬 카페에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며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진행된 아이브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으나 이내 퇴장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초반 포토타임 당시에는 모습을 드러낸 레이는 앨범과 관련한 토크 시간엔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했다. 행사 진행자는 “레이가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까지만 하고 먼저 자리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당분간 레이를 제외한 5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레이는 일본 출신으로 팀 내에서 래퍼와 보컬을 맡고 있다. ■ 이하 아이브 멤버 레이 활동중단 공지 전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아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택배기사’ 김우빈이 강렬한 눈빛으로 새로운 세계관 탄생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측은 11일 ‘택배기사’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3차 티저 포스터는 모래와 오염된 공기로 뒤덮인 세계관에서 마스크를 쓴 5-8(김우빈)의 모습을 담았다. 비장한 눈빛과 사막화된 환경에 영향을 받은 듯한 주근깨, 그리고 그의 트럭을 쫓는 정체 모를 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에게 생존을 배달하지만 “세상을 무너뜨릴 유일한 희망”이라는 카피가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5-8이 선보일 거대한 이야기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5-8이 직접 ‘택배기사’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된다. 산소와 생필품을 노리는 헌터들의 공격에서 택배 트럭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거는 택배기사는 누구보다 강해야 한다. 익숙했던 서울 시내는 무너지고 모래로 뒤덮였다. 누구에게나 공평했던 산소가 손등의 QR코드로 각자의 신분을 인식해 배달되는 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30·강영현)가 제대한다. 영케이는 지난 2021년 10월12일 입대해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11일) 만기 전역한다. 영케이는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기지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복무해왔다. 지난해 5월 미8군 최고 전사 대회에서 카투사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케이는 성진에 이어 데이식스 내 두 번째 군필 멤버가 된다. 영케이에 이어 멤버 도운이 올 7월에, 원필이 올 11월에 각각 전역이 예정돼 있다. 한편 영케이는 지난 2015년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해 '예뻤어' '좋아합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소환하며 예능 열정을 뽐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열정과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해 왔다. 특히 스포츠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종목을 막론하고 뛰어난 운동신경과 승부욕을 자랑해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전진은 출산을 앞두고 잠정 휴식기를 선언한 MC 안영미의 자리를 노리고 ‘라스’에 출연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라스’ MC들에게 후진 없는 ‘노빠꾸’ 열정을 어필해 웃음을 빵 터뜨릴 예정이다. 이날 전진은 자신의 대표 예능인 ‘출발 드림팀’의 뒷이야기를 ‘라스’에서 공개한다. 그는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출발 드림팀’의 출연만을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집착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어 전진은 과거 신화 멤버들과 ‘이것’의 달인으로 예능계를 평정했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전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원한 국민 디바 가수 고(故) 현미가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발인은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았다. 현미의 두 아들을 비롯해 고인의 조카인 노사연, 한상진 등 연예계 동료와 후배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영결식 조사를 맡은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한 세상 뜨겁게 사랑하고 신나게 살라고 하시던 선배님이 이제 다시 만날 수 없는 여행길을 떠났다"며 "수많은 별 중 가장 아름답고 큰 별,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셔서 못다 한 꿈을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가수 박상민과 알리는 추도사를 낭독하며 대선배 현미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조가는 지난 1964년 발매된 현미의 대표곡 '떠날 때는 말 없이'로 윤향기, 서수남, 알리, 이자연, 남일해, 임희숙, 박상민이 가창했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85세의 나이임에도 노래를 향한 열정만큼은 뜨거웠던 현미. 별세 하루 전에도 무대에 올라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현미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백범 김구에 대해 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내레이션에 나섰다. 송가인은 1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백범 김구에 관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알렸다.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인천을 만난 김구, 청년에서 거목으로'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에서는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각성한 계기가 됐던 인천과 김구의 인연을 재조명했다. 특히 김구가 수감됐던 인천감리서터를 시작으로 백범일지에 나온 탈출 경로와 청년 백범 김구거리 등 김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인천의 주요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국내외 젊은 누리꾼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크나큰 업적을 남긴 백범 김구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 김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인천의 주요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다크 투어리즘'(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여행)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진행한 송가인은 "백범 김구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빅뱅이 오랜만에 함께해 변치 않은 우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개인 채널을 통해 패션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한 ‘나이키 권도1’ 오픈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개구쟁이 같이 짓궂은 표정을 하고 있고, 대성은 특유의 밝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태양 역시 브이(V) 포즈를 한 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드래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여전한 우정샷이 공개돼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지난해 4월 4년여만에 싱글앨범 ‘봄여름가을겨울’ 을 발매한 바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선물을 전현무에게 양보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직구 아이템으로 축구선수 김민재의 유니폼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함께 나폴리 축구 경기 직관을 떠났고, 이후 전달받은 다양한 직구 아이템을 출연진들이 사다리 타기를 통해 가져가는 ‘나 줘 나 줘’ 시간이 이어졌다. 김민재 선수의 유니폼과 후드 집업이 남은 상황에서 사다리 타기가 이어졌고, 전현무가 후드 집업을 획득했다. 이어 이찬원의 사다리 타기가 이어졌고, 김민재 선수의 유니폼은 이찬원에게 돌아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내일 콘서트가 있어서 소리를 못 지르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내가 이찬원이라면 오늘 게스트에게 (양보하지 않을까)”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명세빈은 “저 이거”라며 “입고 다닐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현무가 획득한 후드 집업을 탐내했다. 명세빈이 직접 집업을 입어본 뒤 소화하자 전현무는 농담으로 “내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왜 하필 그걸 마음에 들어하시나”라고 아쉬워하며 명세빈에 선물했다. 그 모습을 본 이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의 프로축구 하프타임 공연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9일 FC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FC서울 하프타임 공연 풀버전 (HERO & After LIKE)' 영상은 오늘(11일) 오전 기준 100만 뷰를 넘어섰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 임영웅이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자신의 곡 'HERO'에 이어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퍼포먼스를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임영웅과 댄서들은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공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5007명의 관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K리그 역사상 2016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4만 7899명)을 잇는 약 7년만의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임영웅의 팬들은 실제로도 대부분이 경기가 끝난 후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경기장을 나설 때도 자체적으로 쓰레기 등 주변을 정리한 후 떠나 훈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