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이 '모범택시2' 종영을 앞두고 애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한편, 후속 시즌을 기원해 눈길을 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장영석/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지난 15일 종영했다. 이 가운데 전 시즌보다 한층 끈끈 해진 유사가족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은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화려한 액션과 버라이어티한 부캐플레이로 시즌1보다 한층 강력한 '갓도기 신드롬'을 탄생시킨 이제훈은 "벌써 종영 소감을 말씀드려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렀던 것 같다. 시즌1에 이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시즌2까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드릴 따름이다.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가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을 시청자분들께서 같이 웃어 주시고, 화내주시기도 하면서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도기와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SBS '런닝맨'이 3년 만에 해외 팬 미팅 현장을 공개하면서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시청률인 '2049 시청률' 3.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6.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앞서 예고한 대로 필리핀 팬 미팅 특집인 '런닝맨 in 필리핀'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공항 오프닝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3년 만의 해외 팬 미팅을 가게 됐다'고 감격해했다.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선보인 멤버들 중 송지효는 자신의 '생배'를 노출하는 파격 패션으로 '젊지효'다운 모습을 드러냈지만 정작 멤버들은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에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며 본격 일정을 진행했다. 새벽임에도 마닐라 공항 밖에서는 멤버들을 보기 위해 필리핀 팬들이 대거 몰렸고,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런닝맨'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가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팬 미팅은 1시간 만에 1만석이 매진될 정도로 현지 기대감이 컸기에 멤버들은 리허설을 거듭하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허정희가 제이플랙스(Jflex)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제이플랙스 측은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허정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허정희는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에 참석 소식도 함께 전했다. 허정희가 출연한 ‘아일랜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개막한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허정희는 현지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정희는 지난 2017년 영화 ‘전학생’으로 데뷔한 이후 ‘인랑’, ‘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이어 카카오TV ‘그림자 미녀’로 첫 드라마에 도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부염지 역으로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제이플랙스에는 배우 고창석을 비롯해 이준영, 한상진, 한채영, 남우현 등이 소속돼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백진희가 주연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엮이고 엮이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매번 자신을 도와주는 공태경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했다. 이에 공태경은 가짜 결혼을 제안했고, 오연두는 그의 선 넘는 발언에 분노하며 뒤돌아섰다. 또한 오연두는 막무가내로 공태경 가족의 집을 찾아간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을 찾으러 향했고, 공태경의 엄마 이인옥(차화연 분)을 또 한 번 마주치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 오연두는 아이의 아빠가 공태경이라 믿고 있는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집 나간 엄마를 찾으며 망연자실했다. 방송 말미에는 오연두가 공태경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결혼식장에 찾아가 공태경이 뱃속의 아이 아빠라고 소리치며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백진희는 풍부한 감정 연기와 막강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또한 오연두 캐릭터의 감정 흐름을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촘촘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스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류승수가 MC로 데뷔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교양 프로그램 '속설검증 고민잇쇼'에 대세 배우 류승수가 MC로 나선다. 배우 류승수가 신개념 고민 해결 쇼 '속설검증 고민잇쇼'의 MC로 출연한다. 류승수가 프로그램 고정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 CHOSUN '속설검증 고민잇쇼'는 풍문으로 떠돌며 헷갈리는 건강 속설을 주부 고민단과 함께 속 시원히 풀어보는 프로그램. 특히 건강을 극복한 쇼퀸의 비결을 스튜디오에서 검증해 보는 새로운 콘셉트의 건강 버라이어티쇼다. 류승수는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기분!"이라며 MC로 발탁된 기쁜 소감을 전했다. 류승수는 자신의 지병을 솔직하게 밝히며 출연자들의 건강 고민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공감해 주고, 건강에 대한 속설을 속 시원히 밝히는 명품 MC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가수 김수찬과 개그우먼 팽현숙도 MC로 함께 나서 찰떡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김수찬은 소집 해제 후 '속설검증 고민잇쇼'로 방송 복귀를 알린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류승수, 개그우먼 팽현숙, 가수 김수찬이 MC 군단으로 뭉친 TV CHOSUN 신규 교양 프로그램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불타는 트롯맨' 출신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새 출발을 예고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라고 17일 밝혔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TV 예능물 '편애중계', KBS 2TV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지난달 막을 내린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잇엔터에는 가수 세븐을 비롯해 그룹 '브라운드아이걸스' 나르샤, '레인보우' 출신 지숙, 농구스타 허재, 탤런트 선우은숙 등이 소속돼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의 둘째 오빠가 갓난아기 시절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송가인과 그의 부모님 조연환,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연환, 송순단 부부는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을 받고 "당신이 날 꼬셨잖아"라고 옥신각신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젊은 시절 꽃미남 외모를 자랑하던 조연환은 "예전 시골에서는 사랑방에서 날 새도록 놀았다. 이 동네, 저 동네로 놀러 왔다 갔다 했다. (아내와) 놀다 보니 (아내가) 노래를 잘 부르더라. 내가 기타를 쳤다"고 말했다. 아내 송순단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조연환은 "내가 꼬셔서 결혼했다. 그때는 아내를 꼬시려고 나이 말고 다른 것도 다 속였다. 내 낚시에 딱 걸리면 '옳다구나! 내 것이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송순단은 "내가 당신 낚싯대에 걸려 버렸다"며 웃었다. 결혼 후 행복했던 순간, 갑자기 이들 부부에게는 아픔이 닥쳐왔다. 송순단은 "사실 제가 아이를 넷 낳았다. 둘째 아들 이름은 조규왕이었다. 이름도 못 불러봤는데 하늘나라로 갔다"고 털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예린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음악, 방송활동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예린의 웰컴 이미지도 공개됐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묻어나는 화사한 웃음이 인상적이다. 예린은 지난 2015년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해 5월 예린은 첫 솔로 앨범 'ARIA(아리아)'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여기에 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을 알린 예린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빌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아티스트인 예린의 영입에 앞서 가수 겸 배우 이진혁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최나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심쿵했어요'로 데뷔한 최나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8월 '나의 나으리'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면서 트롯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JTBC '히든싱어7'에 출연하며 내공 깊은 트롯 보이스로 '고흥 송가인'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최나리가 새 둥지를 튼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는 홍지윤, 홍주현, 이성종, 박기영, 예빈나다, 헤네시 등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테이가 결혼을 발표했다. 테이 소속사 펀(FUN)한엔터테인먼트는 17일 테이가 오는 5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테이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예식은 신부를 배려해 주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테이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 친구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저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테이는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다"라며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 두 사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