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주명이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제, 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제작 에이스토리, 이하 '모래꽃')의 여자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모래꽃'은 마른 모래처럼 버석버석한 인생을 살고 있는 왕년의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이주명은 주인공 오유경 역을 맡았다. 유경은 어릴 적부터 타고난 운동신경과 들끓는 승부욕으로 여러 운동부 코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빼앗긴 태릉의 인재'이자 해체 직전의 거산군청 씨름단 관리팀장이다. 이주명은 쿨하고 거침 없는 매력의 유경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어 극 전반에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앞서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전교 1등 반장이자 반항심 가득한 '지승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주명의 '청춘 성장 로맨틱 코미디'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故 문빈 애도에 동참했다. 방탄소년단이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슈가는 오는 21일 예정된 솔로앨범 '디데이'(D-Day) 팬사인회 이벤트를 연기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0일 "슈가의 팬 사인회 일자 및 세부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해 드리겠다.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RM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새벽 개인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색 화면을 올렸다. 동료 아티스트 문빈을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故 문빈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아스트로' 진진, 산하, 라키와 아이돌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고인의 여동생 '빌리' 문수아도 빈소를 지키고 있다. 차은우도 미국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군 복무 중인 MJ도 조문을 위해 휴가를 신청했다. 아스트로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연예계는 일정 중단 및 연기에 나섰다. 비투비는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 컴백 콘텐츠를 연기했다. 아이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더보이즈 등도 일정을 미뤘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 인터뷰 엠바고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가수 효린,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강수지가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20일 강수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를 안 불렀어요. 매달 한 곡씩 강수지tv에 올리곤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요"라며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왔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라며 "음원은 작년 12월부터 매달 한 곡씩 멜론에서 공개되고 있고요. 이번 달은 4월 24일 월요일에 올라가요"라고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수지의 부친은 지난해 5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안성기가 4·19 민주평화상을 받았다. 안성기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민주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성기는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항암치료 때문에 빠진 머리는 제법 자라 있었고, 백발의 머리카락은 중후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전과 달리 얼굴의 부기도 빠져 있었다. 수상 수감을 말하면서 환한 미소를 여러 차례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93년부터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또 2011년에는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공익사업을 이끌어온 노고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성기는 “저는 다섯 살부터 인생을 바친 직업이 영화배우다. 그런데 민주주의를 향한 민주화 운동의 토대가 되고 대한민국 헌법정신의 근간이 된 4·19 혁명정신을 기리며 제정된 4·19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저를 선정해 주신 데는 무엇보다 어려운 용단이 따랐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마도 영화배우라는 직업 활동보다 유니세프를 통해 국경을 초월해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도움이 될 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캄보디아 한인회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후 인근 의료진까지 응급 처리를 시도했으나 이날 오후 숨을 거둬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서세원은 지난 1979년 데뷔 후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당대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해외 도박 등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14년에는 전처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목회 활동을 해오며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K리그 하프타임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웅이와 영웅시대가 함께 하는 역대급 데이트. 영웅이도 성덕 영시도 성덕’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임영웅은 “제가 먼저 구단 측에 제의해서 시축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축구 발전 기여 목적보다는 팬들과의 봄나들이를 위해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축구장에서 만나면 수많은 분과 뭔가를 같이 할 수 있겠다 해서 시축을 제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인원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축구장에서 만나면 많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선물은 (원래) 사인 유니폼이었는데 대단한 것을 할 것처럼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급하게 하프타임 쇼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신나는 곡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최근 콘서트에서 했던 ‘히어로(HERO)’ EDM 버전을 멋들어지게 준비했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나가서 안무 연습도 했다”고 전했다. 축구 마니아답게 프로 선수들과도 친분을 뽐냈다. 시축에 앞서 임영웅은 이승렬 전 선수, 황의조, 기성용 선수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스트로 문빈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뮤직뱅크' 측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KBS2 '뮤직뱅크' 측은 "21일 예정됐던 '뮤직뱅크' 출근길 일정이 취소됐다"고 20일 밝혔다. '뮤직뱅크' 출근일 일정은 생방송에 앞서 리허설 및 방송을 위해 출연자들의 출근 현장을 말한다. 그러나 '뮤직뱅크' 측은 문빈의 비보에 애도하기 위해 21일 출근길 일정을 취소했다. 예정된 생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된다. 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문빈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아스트로 멤버 진진, 산하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군 복무 중인 MJ는 급히 휴가를 내고 빈소를 찾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작곡가 코드 쿤스트(코쿤)가 한복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데이트를 하게 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코드 쿤스트는 '기라인 단합대회' 보물찾기 상품으로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그는 "최고의 데이트를 선물할 것"이라고 장담해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결국 두 사람의 일일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날 무지개 회원에서 데이트 상대가 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이런 데이트는 10여년만"이라며 어색해한다. 코드 쿤스트는 "누나의 데이트 로망을 접수했다"며 박나래가 했던 말을 세심하게 기억해 데이트 코스로 옮긴다.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바로 한복 데이트. 박나래는 로망 실현에 민망해하지만, 막상 한복 대여점에 들어서자 연신 미소를 띤 채 "남녀가 한복을 바꿔 입고 촬영하고 싶다"며 로망을 밝혀 코드 쿤스트를 당황하게 한다. 박나래는 난감해하는 코드 쿤스트에게 "내 로망대로 해준다며!"라고 말하고, 이어 코드 쿤스트와 티격태격하는 등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 누나의 데이트 로망을 위해 '쿤 공주'로 변신한 코드 쿤스트와 갓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들에게 받은 랍스터 도시락을 자랑했다. 20일 가수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게인 클라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송가인은 팬클럽 어게인에게 받은 호화로운 도시락을 인증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시락에는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었고 구운 새우와 옥수수, 조개 등 맛있는 재료들이 함께 곁들여졌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세선과 전세기를 띄워 ‘송가인과 함께하는 크루즈 선상 팬미팅’을 개최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의 새 프로필이 시선을 끈다. 19일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린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린은 흑과 백 대비되는 무드 속 시크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매력부자’ 면모를 뽐내고 있다. 예린은 정반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편, 청순과 성숙미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린은 블랙 트위드자켓에 깔끔하게 묶은 머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가 하면, 화이트 슈트를 입은 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성숙한 분위기로 프레임을 가득 채웠다. 한편 지난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예린은 지난해 5월 첫 솔로 앨범 ‘ARIA(아리아)’를 발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컬로 리스너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본격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