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40·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고 동승자와 말을 맞춰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소영 부장검사)는 지난 25일 조 씨를 범인도피방조, 음주운전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수사받았다. 그는 경찰에서 "동승자가 운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조 씨를 불송치하고 동승자 A 씨만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자신이 운전했다는 A 씨의 거짓 진술을 조씨가 도운 정황을 발견했다. 다만 운전자 바꿔치기 당시 조 씨가 A 씨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하거나 강요한 단서는 찾지 못해 범인도피 교사 대신 방조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조씨는 이와 별개로 지난해 12월 19일 함께 술을 마신 지인에게 차 키를 건네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게 한 혐의, 같은 날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과속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조씨의 차량은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고규필이 ‘가슴이 뛴다’에 캐스팅 됐다. 고규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출연을 확정하며 2023년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극 중 고규필은 자영업자 뱀파이어 박동섭으로 분한다.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동섭은 선우혈을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인물. 특히 뱀파이어라 음식 맛을 못 보는 그는 형편 없는 음식 실력으로 분식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소속사 측은 “고규필은 뱀파이어임에도 불구, 따듯한 인간미를 자랑하는 동섭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간 영화 ‘카운트’, ‘범죄도시3’, 드라마 ‘형사록’,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쇼 타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한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올해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탁 팬클럽이 가수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영탁의 팬모임 '탁클래스'는 가수의 생일을 맞이해 모교인 안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탁클래스'는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4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탁클래스'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700만 원에 달한다. 그들은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탁클래스'는 영탁의 모교 안동고 외에도 전국의 소외된 곳을 찾아 선행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영탁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영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23일부터 방영될 SBS 신규 예능 NEW 토크쇼 '강심장 리그'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금새록(31)이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금새록 아버지 금모(62)씨는 24일 별세했다. 발인을 마친 지난 27일 금새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사랑하는 울 아빠.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생전 아버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그리고 안치된 부친의 유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자메시지에는 금새록이 2019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후 부친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 그리고 2020년 금새록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딸을 사랑하는 부친의 절절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금새록은 2015년 영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로 데뷔한 후 SBS 드라마 ‘열혈사제’(2019)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사랑의 이해’에 출연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 3’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임을 알렸다. SBS 새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오늘(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PD와 함께 주연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윤나무, 김민재, 소주연, 임원희, 이홍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재의 입대 관련 이야기는 선배 한석규의 깜짝 발언을 통해 불거졌다. 한석규는 김민재가 6년을 함께 한 자신에 대해 “세상의 모든 좋은 수식어를 사용해 불러드리고 싶은 사부님”이라고 하자 감격하면서 말을 꺼냈다. 그는 “민재가 7월에 군대를 간다. 시즌 1 때 민재를 만나 군대를 가라고 했다. 민재를 포함해 공연하는 후배들은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남을 친구”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입대 시기가 나오면서 김민재와 한석규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최근 막을 내린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2’ 관련 인터뷰에서도 아직 입대 일자에 대해 확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김민재는 “선배님이 말씀을 해주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어떻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청첩장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29일에 뵐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사랑하지 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라며 양귀자 '모순'의 일부 글귀가 적혀있다. 이어 "봄날, 저희 두 사람 크고 깊은 사랑이 되려 합니다.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10월 결혼에 앞서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송일국이 7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돌아온다. 26일 KBS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이 방영된다. 이번 방송에는 송일국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송일국은 12살이 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과 함께 넷째에 대한 희망 사항을 전한다.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년여간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송일국이 7년 만에 '슈돌'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하면서 원조 슈퍼맨의 특급 의리를 선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송일국은 어느새 청소년으로 훌쩍 자란 둘째 민국이가 엄마를 닮아 똑똑하다고 설명한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아빠 흰 머리가 많아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런 거야'라고 말해주자 '그래서 할머니가 흰 머리가 많이 났나 봐요'라고 받아치더라"라 말해 사춘기를 맞은 삼둥이의 반항 일화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송일국은 VCR 영상을 통해 '슈돌' 식구를 오랜만에 만나자 "아빠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나의 모습을 보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 서세원 유족들은 오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딸 서동주, 아내, 조카 등이 장례 절차에 대해 협의했고, 이날 대사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세원의 임시 빈소는 현재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 한 사찰에 마련돼 있다. 유족들은 캄보디아서 화장 절차 후 고인의 유해를 한국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왔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한 서세원은 1990년대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토크쇼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KBS2 ‘서세원쇼’로 1995년 KBS 코미디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1997년엔 문화체육부장관상 표창을 받으며 왕성히 활동했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갖은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특히 2014년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2015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고(故) 문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비비지 멤버 신비가 미국 공연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무대에 선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있다. 유튜브에는 지난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위 브릿지 뮤직 페스티벌&엑스포 2023' 공연 무대에 오른 비비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신비, 엄지, 은하가 신나는 분위기의 곡 '풀 업(PULL UP)'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신비가 평소 밝고 에너지 넘치던 모습과 달리 공연 초반부터 어두운 표정을 짓고, 고개를 숙이는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 신비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다른 두 멤버를 무대 위에 남겨 두고 황급히 무대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도 보였다. 신비와 문빈은 1998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유명했다. 불과 두 달 전 함께 '풀 업'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비비지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있다. 앞서 공연 다음날 예정됐던 하이터치 이벤트는 엄지만 참석해 팬들과 소통했다. 귀국 후에도 오는 29일 예정된 SBS '컬투쇼' 스케줄 취소를 알린 바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직장인의 힘찬 걸음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레이스’ 측은 26일 K-직장인의 치열한 레이스 현장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공개된 ‘레이스’의 메인 포스터는 각자의 방향대로 자신 있게 걸어가는 4인 캐릭터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정면을 마주 보는 이연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회사라는 버라이어티한 트랙을 보여주는 듯한, 바닥의 레이스 트랙 위를 걸어가는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각기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걸어가는 그들의 힘찬 걸음은 생동감이 가득하다. 여기에 “스펙이 태클을 걸지 않게 오늘도 전력 질주”라는 카피는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은 만렙인 박윤조(이연희 분)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전력 질주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각오와 마음가짐을 보여주고 있어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치열하게 생활하는 K-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