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팝가수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티나 터너가 이날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인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티나 터너 측은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모델을 잃었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티나 터너는 1939년 미국 테네시에서 태어났지만 스위스로 귀화했다. 1958년 아이크 & 티나 터너 리뷰로 데뷔해 솔로 가수 활동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8만 장 이상의 레코드 판매를 기록했으며 음악상과 공로상을 포함, 12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62년 멤버였던 아이크 터너와 결혼했지만 1978년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202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Tina – The Tina Turner Musical’로 재탄생했다. 지난해에는 아들을 먼저 앞세웠던 티나 터너. 투병 생활 끝에 티나 터너 역시 아들 곁으로 가게 됐다. 장례는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들만 불러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한편 터너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동료들의 추모 행렬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이경규와 박나래, 강율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배달식당의 사장님이 된다. 25일 JTBC ‘웃는 사장’이 6월 편성을 확정, 색다른 재미를 이끌 3MC 이경규, 박나래, 강율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대결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웃는 사장’의 연예인 사장 3인으로는 대한민국 예능 대부인 이경규, 예능 케미의 퀸 박나래, 수준급 요리 실력을 겸비한 신인 배우 강율이 나선다. 앞으로 세 사람은 배달 식당 사장으로 변신해 양보 없는 배달 경쟁을 펼친다. ‘웃는 사장’은 이미 요리 업계에 한 획을 그어 트렌드를 이끈 이경규, 야무진 손 맛으로 '박장금'의 별명을 가진 박나래, 그들과 대결할 신예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이자 전 레스토랑 오너였던 신인 배우 강율이 합류했다. 강율은 대선배들을 한껏 긴장시키며 판을 뒤흔드는 '메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해 벌써부터 프로그램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특히 이전 예능 프로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2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3’가 6개월이 넘는 촬영 대장정 끝에 지난 24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낭만닥터 김사부3’(이하 낭만닥터)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3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오랫동안 꿈꿔온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등장, 확장된 세계관과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2016년 방영된 낭만닥터 시즌1 평균시청률은 23%대, 2020년 방영된 시즌2 평균시청률은 22%대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3년만에 돌아온 시즌3의 평균 시청률은 13%대로 전작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콘텐츠 랭킹(5월 3주 차)에서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8회에서는 군부대 총기사고 범인이 병원 내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수라장이 된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화(이신영)는 환자를 옮기다가 총기난사범과 마주했다. 범인의 목표는 장동화가 수술했던 군인 환자였다. 장동화는 도망치려 했지만 자신이 살린 첫 환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집밥의 여왕에서 가면의 여왕으로 돌아온 오윤아가 출격한다. 오윤아는 3년 전 ‘편스토랑’에 첫 등장, 발달장애를 겪는 아들 민이와의 싱글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다. 공개되는 VCR 속 오윤아는 아침부터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가면의 여왕’ 대본을 보며 아침을 시작했다. 이어 오윤아는 본격적인 아침 준비 전 아들 민이를 깨우러 갔다. 오랜만에 만나는 민이의 모습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민이. 늘 그랬듯 민이는 일어나자마자 엄마의 손을 꼭 잡는 애교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민이를 위해 건강에 좋은 비타민 주스부터 챙기고 아침밥을 준비했다. 잘 먹는 민이의 모습에 모두들 흐뭇해하자 오윤아는 “그냥 조금 잘 먹는 정도가 아니다. 민이 키우려면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민이가 오윤아 곁에 와서 서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엄마 오윤아보다 작았던 꼬꼬마 민이의 키가 어느덧 엄마보다 훌쩍 커졌다. 그 사이 민이는 최근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이엘파크는 “김병현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김병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25일 밝혔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등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도미니카 공화국 5개국의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한 전 야구선수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내셔널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예능 ‘편애중계’, ‘뭉쳐야 산다’, ‘트롯 전국체전’, ‘축구 야구 말구’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포테이너로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21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2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내일은 야구왕’을 비롯 ‘청준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등 전문성을 겸비한 야구 프로그램 뿐 아니라 ‘안싸우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우, 배현성 주연의 '기적의 형제'가 '나쁜엄마'의 뒤를 잇는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의 후속 '기적의 형제'가 오는 6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24년간 호흡을 맞춰온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거장 콤비'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11번째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간에 대한 폐부를 찌르는 통찰력, 클래스가 다른 깊이 있는 서사, 그리고 한국 드라마사를 관통하는 저력을 선보여 온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치솟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어떤 장르를 만나도 자연스레 녹아드는 명불허전 배우 정우는 작가 지망생 육동주로 분한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를 사랑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대로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지만, 국문과 졸업 후 7년째 등단하지 못한 인물이다. 더군다나 가진 거라곤 빚과 사고뭉치 엄마뿐이라,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활고를 버티며 소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천우희가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다. 25일(오늘)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무지개 회원 이주승의 십년지기 절친으로 등장이 예고된 천우희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 말미 이주승과 십년지기 절친 천우희의 바깥나들이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서 여러 차례 천우희와의 우정을 과시해 온 터라, 두 사람이 직접 만났을 때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기대됐다. 천우희의 등장 예고와 함께 관심을 끈 또 다른 포인트는 천우희를 향해 한결같은 팬심을 드러냈던 코드 쿤스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다. 앞서 코드 쿤스트는 이주승이 천우희와의 친분을 드러내자 “천우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라며 만약 천우희가 이주승의 친구로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할 경우 “심장마비 걸릴 것”이라고 팬심을 드러냈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무지개 회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천우희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등장에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샤이니 키는 물론 절친 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가연이 명품 연기력으로 명불허전 베테랑 여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가연은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유괴범이자 YJ그룹 가사도우미로 위장 취업한 서경숙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며 보는 이들의 오감을 휘어잡았다. 김가연은 이채영이 가짜 소이를 데리고 YJ그룹 집안에 입성한 사실을 알게되면서 소이의 정체에 관련하여 서서히 협박하기 시작하며 이채영을 당황하게 만들고, 은근하면서도 집요하게 소이를 향한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언행을 툭 던지듯 드러내기도 하였으며, 이채영을 무릎 꿇게 만들면서 빛나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어 과거 소이를 유괴한 범인인 것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된 김가연은 이후 이채영과의 만남에서 진짜 소이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본인뿐인 것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퇴원하는 조건으로 진짜 소이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고 속이면서 결국 달아나는 데에 성공하며 임기응변에 강한 서경숙을 열연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이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탈출에는 성공하였지만, 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 위기에 몰린 김가연은 결국 최선인 감형을 노리고 모든 것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승환이 7월 입대한다. 25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정승환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했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7월 17일 입대하게 됐다”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음악으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 예정”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승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승환은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준우승을 차지, 이후 2016년 앨범 ‘목소리’로 정식 데뷔했다. ■ 이하 소속사 안테나 측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정승환의 군 입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정승환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였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7월 17일 입대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팬 여러분께 받은 큰 사랑을 오롯이 느끼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음악으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승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보라! 데보라' 배우 김지안이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25일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극 중 라디오 막내 작가 '임유리' 역으로 활약한 김지안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25일 김지안은 소속사 ADIA(아디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지금까지 '보라! 데보라'를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연기한 유리는 감정적으로 다채롭게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매회 많은 고민이 따랐고, 아쉬움도 남지만 덕분에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며, 이어 "이렇게 좋은 작품에서 유리로 영원히 남을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쁩니다"라고 진심이 담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현장에서는 카리스마 있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던 존경하는 감독님, 많이 웃고 울 수 있는 공감과 위로가 되는 글 써주신 작가님, 긴장 풀 수 있게 늘 먼저 다가와 주셨던 유인나, 윤현민 선배님, 진지하게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