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7년 만에 재회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제작한다”며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우빈과 수지가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고 14일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극한직업’ ‘드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유쾌한 상상력과 위트가 담긴 영상을 만들 것을 예고 했다. 또 주인공으로 김우빈과 수지가 캐스팅 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16년 KBS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7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김은숙 작가, 이병헌 감독, 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조합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제작사 측은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라며 ”김은숙 작가만의 상상 이상 스토리라인과 이병헌 감독의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영상, 김우빈과 수지의 환상적 케미까지 삼박자를 갖춘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즉석에서 '킹 스미스'로 변신해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오늘(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FiL·라이프타임 예능 '빵카로드 시즌2(이하 '빵카로드2')'에서는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송파구 빵지순례에 나선다. 이날 쉴 틈 없이 빵 픽업에 나선 신현준, 황제성, 뽀니는 평일 낮에도 사람으로 붐비는 송리단길 핫플레이스 베이글 맛집을 찾는다. 주문을 하려는 황제성에게 신현준은 "사인하고 가도 되는지 물어봐"라고 전한다. 앞서 꽈배기 도넛 맛집에서도 신현준은 "흰 벽에 사인하고 가면 안되냐?"며 사인을 해주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황제성은 "먼저 사인 해주겠다고 하는 건 연예인 최초 아니냐"며 황당해한다. 주문한 베이글을 기다리며 자리 잡은 신현준 앞에 "신현준 배우가 사인 해주신다고…"라며 빵집 사장님이 종이를 들고 등장한다. 황제성은 "(신현준이)사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고, 신현준은 자신의 사인 전용 매직을 꺼내 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신현준에 이어 황제성이 사인을 하던 찰나, 매장 안에 샘 스미스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황제성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피지컬: 100'이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측은 "'피지컬: 100'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지컬: 100'은 최강 피지컬을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 시즌1은 올 초 공개 당시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82개국 톱10 리스트에도 이름을 내걸었고, 6주 동안 누적 시청시간만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했다. 시즌1에서는 격투기 선수부터 국가대표, 보디빌더, 소방관, 전직 UDT까지 각 분야 내로라하는 극강 피지컬을 지닌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결투를 벌였다. 시즌2 역시 나이, 성별, 국적, 체급을 불문하고 최강 피지컬을 가진 100인과 함께 돌아온다.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시즌1에 대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모두 하나 하나 빠짐없이 새겨듣고 있다"며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한다'는 핵심 한 줄만 남겨두고 모두 새롭게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장 2개 규모였던 시즌1 공간보다 더 넓은 곳을 마련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들의 사생활2' 한가인이 게스트 오마이걸 승희의 팬심 고백에 함박미소를 짓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연출 송성찬/ 이하 '신들의 사생활2') 11회에서는 한가인과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큐피드의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한가인은 게스트로 온 승희를 향해 "밝고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이라며 "전 이 분을 생각하면 사랑의 큐피드가 떠오른다"고 소개한다. 이에 승희는 "오마이걸 데뷔곡이 '큐피드'인데 사랑의 화살을 쏘면서 세상에 나타났다"며 그리스 로마 신화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어필한다. 그러면서 "오마이걸의 심볼 역시 '아르테미스'의 상징인 사슴 뿔"이라며 신화 이야기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낸다. 한가인은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승희를 보며 "우리 중에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한다. 이에 승희는 "다 만나 뵙고 싶었지만, 한가인 선배님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답한다. 깜짝 놀란 한가인은 "나를 왜 보고 싶었느냐"고 묻고, 승희는 "여자도 예쁜 여자가 궁금하다"며 "그래서 실제로 보고 싶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근 독감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했던 코미디언 이국주가 관객들에게 역조공을 했다. 이국주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3년째 출근 코미디빅리그. 아파서 빠지는 게 가장 속상한데 주말에 독감으로 너무 아파서 녹화 포기해야하나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하지만 짜잔! 오늘 힘나게 해주신 관객분들에게 소소한 슨물 쌍화탕 박카스. 먹고 독감 진짜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국주는 한가득 쌓인 음료 박스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녹화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의 건강 상태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관객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국주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god 멤버인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새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데니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999년 god의 메인 래퍼로 연예계에 데뷔한 데니안은 가수, 배우, DJ, MC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새 둥지로 택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god 멤버 김태우가 속한 곳이라 눈길을 모은다. 소속팀 god는 지난해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god 온(ON)’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해 여전한 저력을 자랑했다. 데니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최근 제76회 칸 필름 마켓에 출품돼 주목받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도전을 거듭해온 데니안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호중, 안성훈이 TV조선 신규 음악 예능에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첫 게스트로 조영남 홍진영이 출연한다.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과 안성훈은 TV조선 신규 예능을 통해 조영남, 홍진영과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14일일 밝혔다. 김호중과 안성훈이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함께 TV조선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범을 알리면서, 가요계 대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중과 안성훈이 론칭을 알렸던 TV조선 음악 예능은 생각 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역대급 첫 게스트가 확정되면서 프로그램명과 방송 시간에 큰 관심이 따르고 있다. 앞서 최정상 ‘트바로티’란 수식어를 가진 김호중과 ‘미스터트롯2’ ‘진’에 오른 안성훈은 이번 TV조선 신규 예능에서 ‘트롯킹’만의 케미와 클래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과 안성훈이 출연을 확정한 TV조선 음악 예능은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드라마넷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 빌런'의 주인공 강희제 역을 맡은 배우 차선우가 현실감 넘치는 리얼 로맨스로 돌아왔다. ‘로맨스 빌런’은 캠퍼스 빌런들의 대환장 청춘 로맨스를 그린 리얼리즘 로맨스로, 차선우는 대학교 선배인 반유진(하승리 분)과 연애 중인 순수 연하남 강희제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는 중이다. 그는 첫눈에 반한 유진과 연애를 시작한 후 좌충우돌하면서도 조금씩 성장 중인 희제에 완벽하게 몰입해 연하남의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이고 있다. 특히 차선우는 최근 방송된 ‘로맨스 빌런’을 통해 스킨십, 경제적인 이유 등 현실적인 문제로 갈등하는 희제의 모습을 연기하며 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유진을 사랑하지만 처음이라 실수 연발일 수밖에 없는 희제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철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결국은 연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반전이 큰 감동을 주고 있는 것. 앞서 ‘로맨스 빌런’ 4회에서는 스킨십 욕구가 절정에 이르면서 어찌할 바 몰라하는 희제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겨 눈길을 끌었다. 희제는 거사(?)를 앞두고 목욕재계까지 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냈으나 모든 계획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고(故) 문빈의 모친이 아들을 애도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루머 확산은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13일 문빈의 모친은 판타지오를 통해 아스트로 팬카페에 “먼 길임에도 방문해 마음 써주신 팬분들의 편지와 꽃들 그리고 많은 정성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문빈의 모친은 “모두가 제 아들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인 걸 알고 있으나 일부 소수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루머가 생산되는 사실을 봤다. 이러한 루머들이 엄마인 제 입장에서 바라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진심으로 저희 아들을 그리워하는 팬분들의 마음 또한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이러한 가십거리로 누군가에게 제 아들이 회자되지 않길 바라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루머들이 생산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빈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팬들이 아픈 마음에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문빈은 2020년부터 팀 동료인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다들 감동적으로 썼는데, 나는 나답게 쓰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명 무수히 많은 걸 아미와 같이 해왔고 너무 길었다 싶기도 한데 눈 깜짝하니 이미 10년이 지나가버렸다”고 10주년을 소회했다. 정국은 “하나하나 어땠는지 뚜렷하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항상 현재만 바라보는지라 과거를 빠르게 잊는 게 버릇이 된 것 같다”며 “형들은 다 기억하던데 나도 마음 속에는 다 있다. 이렇게 눈 깜짝할 새 10년이 지났다는 건 그만큼 나한테는 즐거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 서로 건강하게 사랑하며 찬찬히 찬란히 걸어가자. 이제 아미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한다”며 “10주년 별거 있나. 20주년 드가보”고 끝맺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데뷔 10주년 기념 새 싱글 ‘Take Two’(테이크 투)를 발매했다. 지난 13일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은 이를 기념해 ‘2023 BTS FESTA’를 개최, 팬들과의 축제를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프라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