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귀공자'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비주얼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귀공자'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까지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호는 '귀공자'를 통해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지닌 '귀공자'로 변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귀공자'의 런칭 비주얼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겟을 지켜보는 ‘귀공자’(김선호)의 실루엣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16일 폐막한 상반기 최대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에 닷새 동안 5만 8천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156개 국내 화랑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2일 VIP 프리뷰(사전관람)를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됐다. 협회 측은 “지난해보다 5천여 명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지만, 두 개 홀로 확장된 전시 공간과 예년보다 커진 부스 크기로 쾌적한 환경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픈런’이 성행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화랑미술제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구입한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진작가 발굴프로그램인 ‘줌-인’(ZOOM-IN) 특별전에 참가한 신진작가 10명 중 3명을 선정하는 투표에서는 젠박 작가가 대상을, 강민기 작가와 손모아 작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젠박 작가는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한 ‘드림 인 풀 컬러’(DREAM IN FULL COLOUR)상(포르쉐 특별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R포토] 다양한 작품 가득,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 올해로 41회를 맞은 '2023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B홀과 D홀을 동시 사용,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쳤다. 국내 우수 화랑 156곳이 참여, 1만 여점을 판매한다. '2023 화랑미술제'는 13일 일반 오픈을 시작으로 오늘(16일)까지 열린다.
[R포토] 2023 화랑미술제 둘러보는 관람객 41주년을 맞은 2023 화랑미술제(Galleries Art Fair 2023)는 올해 156개 화랑이 참여해 1만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늘(16일)까지 열린다.
[R포토] 2023 화랑미술제 둘러보는 관람객 한 해 미술시장의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내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가 오늘(16일)까지 열린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케이윌이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케이윌은 오는 5월 20일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형나잇(2023 K.WILL FAN MEETING ~봄날의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을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팬미팅의 이름에 걸맞게, 기사(Knight)로 화려하게 변신한 케이윌의 모습이 눈에 띈다. ‘봄날에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판타지 만화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봄 분위기의 포스터와 비장한 케이윌의 표정이 어우러져 한껏 유쾌한 웃음까지 자아낸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 3년 만의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 이후 약 5개월 만에 형나잇과 케이윌이 다시 만나는 자리이다. 케이윌은 지난 설날 팬들에게 건네는 명절 인사 영상을 통해 “우리 올해는 더 자주 보자”라고 팬들에게 이야기한 바 있다. ‘히어 앤드 나우’에서도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케이윌이 이번 팬미팅을 통해서 또 어떤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6일 케이윌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했다. 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샤이니 멤버 태민의 단독 팬미팅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14일 샤이니 각종 SNS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2023 TAEMIN FANMEETING ‘RE : ACT’”(2023 태민 팬미팅 ‘리 : 액트’)의 새로운 포스터 이미지는 태민의 훈훈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팬미팅은 4월 22~23일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태민이 3년 4개월 만에 펼치는 팬미팅이자, 소집해제 후 팬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공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팬미팅에서 태민은 팬데믹으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시기에 발표한 ‘Criminal’(크리미널), ‘Advice’(어드바이스) 등 솔로 앨범 히트곡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무대 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온라인 관람권은 오늘부터 Beyond LIVE 및 SMTOWN &STORE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태민은 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14일 전주영화제 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진구와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진구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단단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고,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이날 개막식은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는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작품으로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져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화란'이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크랭크업한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김창훈 감독의 장편 입봉작이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가 출연한다. 사나이픽처스가 메인 제작사로 나서고, 하이지음스튜디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다. 주인공 연규 역을 맡은 홍사빈은 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청작 '휴가', 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폭염'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신인 배우다. 그는 '화란'에서 거친 세계로 들어온 18세 소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송중기는 조직 중간보스 치건을 연기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좋은 작품을 같이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인이 맡은 캐릭터보다 신인 배우가 더 비중 있는 역할로 극을 끌고 가는 영화임에도, 선배이자 동료로서 작품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송중기는 열정적으로 작품에 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주역들이 칸에 초청됐다. 티빙 '몸값' 팀은 14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으로 칸으로 향한다. '몸값'은 올해 칸 시리즈 장편과 단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 중 유일한 K콘텐츠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28일 칸 시리즈 기자회견 발표 당시 '몸값'은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 중 가장 먼저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발표를 맡은 알빈 레위(Albin Lewi) 칸 시리즈 아티스트 디렉터는 '몸값'이 지닌 소재의 파격성과 장르적 독창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N차관람 열풍을 이끌었다는 부연설명을 통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오는 16일에는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서 '몸값'의 공식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몸값'을 빛낸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와 전우성 감독 등은 포토콜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의 공식 스크리닝, 핑크 카펫을 장식하며 글로벌 관객들을 만난다. 폐막식에서는 베스트 시리즈, 음악상, 각본상, 배우상(베스트·스페셜) 등 5개 부문을 두고 장편 경쟁부문 후보작 1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