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손자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드 니로의 19세 외손자 레안드로 드 니로 로드리게스가 뉴욕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와 며칠 동안 연락이 안된 친구가 걱정해 찾아갔을 때 그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안드로 드 니로 로드리게스의 사망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드 니로 측 관계자는 "드 니로가 손자 레오의 사망으로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고 밝혔다. 드 니로의 딸인 드레나 드 니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너 없이 어떻게 살지 모르겠지만 너의 엄마가 되어서 느끼게 해준 사랑과 빛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애도했다. 고인 역시 배우로 활동했다. 2018년 영화 '스타 이즈 본' 등에 출연했다. 한편 1943년생인 로버트 드 니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영화 '대부2', '디어 헌터', '택시 드라이버', '미션',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5월 아이를 출산해 7명의 아버지가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프러포즈 두 번 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5일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하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션은 아내인 배우 정혜영에게 프로포즈를 두 번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았다. 션은 "프러포즈를 두 번 했다. 첫 번째 프러포즈는 계획했던 것과 달랐다"고 말해 어떤 사연인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그는 정혜영과 라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이벤트도 공개한다.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션은 최근 4남매가 자신의 DNA를 제대로 물려받았다고 느낀 순간도 밝힌다. 션의 이야기를 듣던 라스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해 어떤 이야기일지 주목된다. 아울러 션은 배우 임시완, 박보검, 전 축구선수 이영표 등과 함께 뛰는 러닝 크루의 리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이 속한 러닝 크루의 가입 조건을 과 3년간 이어온 '815런'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광희가 스페셜 MC로 깜짝 출연해 웃음 치트키로서 활약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홍지윤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피)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차가 극명해 본안소송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보다 면밀한 조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법리 검토를 거쳐 충실히 판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면서도 ”상호 간의 신뢰가 깨져 향후 더이상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고 인용 이유를 밝혔다. 홍지윤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해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소속사 측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불복,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갈등의 씨앗은 지난해 8월 불거졌다.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 A씨는 에프피케이엔터 김 대표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대표는 해당 글이 사실이 아니라며 삭제를 요청했지만 실행되지 않자 지난해 10월 명예훼손으로 A씨를 고소했다. 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에서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6월 30일 베일을 벗었다. 극 중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쥐고 있는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이청아 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을 연기했다. 진태전은 젠틀하고 관대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사람들을 ‘급’으로 나눠 대하는 무소불위 성격의 인물이다. 이동건은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아리를 위협하며 위압감을 조성해 주변을 압도했고, 극한의 상황까지 몰리자 살기 가득한 눈빛을 띤 채 분노를 터트려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아내 윤시현과 한준경(강민혁 분)과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인물답게 “나 진태전이야”라는 대사로 자신의 위치를 거듭 강조하는 등 진태전 그 자체로 분해 호평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SBS '악귀' 김은희 작가가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의 묘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귀신 보는 김태리X오정세와 귀신을 부정하는 형사 홍경X김원해가 다른 방식으로 추적중인 사건이 결국 하나의 타깃으로 귀결되는 기묘한 공조는 놀라울 정도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의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은 악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미스터리의 열쇠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자살귀, 객귀 등 귀신에게 얽힌 사건을 해결했다. 가정 폭력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불법사채업자의 협박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목을 맨 대학생, 집을 떠나 횡사한 사람 등이 그 예다. 강력범죄수사대 홍새(홍경)와 문춘(김원해)은 귀신을 믿지 않는다.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상한 사건도 이성적으로 접근하며 사람 '범인'을 검거하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이들 콤비의 목적과 방법이 달라도 결국 하나의 사건으로 향하는 과정은 오컬트 장르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혼합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진호개! 그가 다시 돌아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다시 돌아온 김래원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카리스마 폭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한국판 수사 공조극의 새 장을 연 '소방서 옆 경찰서'의 확장판으로 더욱 진화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트라이앵글' 공조를 선사하며 블록버스터급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명불허전 연기 달인을 입증한 진호개 역 김래원과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 손호준,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공승연이 시즌 2에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형식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에어 포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아시아 탑 어워즈 2023(Asia Top Awards 2023)’에서 최우수 연기상(Best Actor)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시아 탑 어워즈’는 글로벌한 시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엔터테인먼트사들과 협력하여 주최되는 시상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며 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드라마 ‘청춘월담’을 통해 ‘장르 포식자’의 저력을 보여준 박형식이 이번 ‘아시아 탑 어워즈’ 최우수 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티티왓 리프라서트(Thitiwat Ritprasert), 픽(PEAK) 등 아시아 전역에서 두각을 보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초 방영돼 큰 인기를 모은 ‘청춘월담’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와 정교한 인물 분석력으로 조선의 왕세자 ‘이환’ 역을 탄탄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이끈 박형식. 왕세자로서의 외로움과 불안감, 자신을 옭아매는 저주의 굴레 속 자리를 지키기 위한 집념, 운명을 뛰어넘어 사랑을 쟁취하는 면모까지 깊이 있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온전히 견인한 바 있다. 박형식은 이번 최우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쉬는부부' MC 신동엽이 대한민국 부부간 '키스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특유의 '자랑봇' 면모를 가동,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MBN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의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2회 만에 넷플릭스 인기 TOP5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주제와 관련한 뜨거운 담론의 장을 만들어 내는 등 그동안 쉬쉬하던 부부관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신선한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늘(3일) 방송되는 '쉬는부부' 3회에서는 더욱 화끈한 19금 토크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부부관계시 키스를 생략하는 부부의 고민이 전해졌고,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는 "저렇게 본론만 들어가는 부부가 많다"며 "키스까지 하려면 부담스러운 게 있다"고 부부 사이에는 흔한 '키스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한채아와 김새롬 등 MC들이 "부부관계 중에도 키스를 안 하는 게 말이 되냐"고 흥분하자, '꽈추형' 홍성우는 "그저 의무로 관계를 위한 관계를 하는 것"이라고 전해 심각성을 느끼게 했다. 이때 김새롬이 신동엽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도청 왕인실에서 2023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인기가수 박지현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최근 케이블 방송 '미스터트롯2'에서 2위에 올라 인지도를 쌓았다.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고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지현은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이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몸소 체험하도록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무국은 이날 17개 유관기관과 관람객 유치·농산물 마케팅 협약을 하는 등 성공 개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교육청, 농협중앙회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식품수출협회, 중앙단위 농업인학습단체 및 청과회사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류를 위한 씨앗 심기 시연과 업무협약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사무국은 전남도교육청 등 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수출협회, 청과회사 등 8개 단체와 농산물 수출, 목표 거래금액 1300억원 등을 약정하는 등 성공적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권은비의 영스트리트’가 오늘(3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가수 권은비가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17대 DJ를 맡는다. 최근 워터밤 공연에 이은 ‘언더워터(Underwater)’ 음원 역주행과 인기 웹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대세 아티스트의 인기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가운데, 권은비가 라디오 DJ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방송 첫 주에는 매일 색다른 코너가 이어진다. 3일 첫 방송에서는 DJ 권은비가 청취자들과 처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으로 ‘영스트리트’에서 진행될 코너를 소개하고 청취자들의 애칭을 정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4일에는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케이시가 고정 게스트로 함께하는 새 음악 코너 ‘프라이BEAT 뮤직’이 준비되어 있다. 케이시는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지난 6월 스페셜 DJ와 게스트로 만나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5일에는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는 코너 ‘까비마켓’으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선물을 줄 듯 말 듯, 권은비 특유의 친화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밀당 스킬을 선보이며 유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