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화이트 와인(White Wine)’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발매한다. 4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화이트 와인’은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트로피컬 무드의 알앤비(R&B) 팝 곡으로, 해질녘 햇살 아래 마시는 시원한 화이트 와인 한 잔이 전해주는 짜릿한 여운을 사랑의 시작 순간에 빗댄 노래다. 세련된 건반 위로 펼쳐지는 나른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는 권진아의 달콤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듣기 좋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노크(Knock)’ 등 여름마다 ‘사랑’의 다양한 모양을 그려 온 권진아는 이번 신곡에서 핑크빛 순간의 황홀함을 브라스 사운드로 화려하게 담아냈다. 소속사 측은 신곡에 대해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완벽한 음악적 연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일에는 ‘화이트 와인’의 무드 스틸(Mood Still)이 공개돼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렸다. 빈티지한 필름 사진에 각기 다른 감성의 콘셉트가 감각적으로 표현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권진아는 9월 19일부터 21일까
엑소 찬열이 새 미니앨범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으로 컴백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Upside Down’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Upside Down’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작년 8월 찬열이 데뷔 12년 만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 ‘Black Out’(블랙 아웃)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밴드 사운드가 메인이 되는 곡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을 담고 있다. 앞서 찬열은 아시아 11개 지역 라이브 투어에 이은 앙코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투어 내내 수많은 팬들에게서 받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컴백 프로모션으로 다시 한번 팬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지난달 31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WILD CHERR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와일드 체리'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각으로 리스너에게 다가가며 아이칠린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작점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이들의 무대 매너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순간이 될 앨범이다. 타이틀곡 'XL(Extra Love)'은 그루비한 리듬 위에 달콤하고 중독적인 사랑의 감정을 XL 사이즈의 엑스트라 러브(Extra Love)로 비유한 알앤비(R&B) 댄스 팝 곡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정의 깊이와 설렘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 외에도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을 감각적인 맛에 비유한 '애피타이저(Appetizer)', 내 안에서 분명히 느껴지는 투명한 힘을 믿으며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글래스 하트(Glass Heart)', 그리고 타이틀곡 'XL(Extra Love)'의 리믹스 러브 드라이브(Remix Love Drive) 버전까지, 아이칠린의 톡톡 튀는 음색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총 4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더욱 짙어
웨이션브이(WayV)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두 번째 콘서트 투어의 막을 활짝 열었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지난 2~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투어 ‘NO Way OUT(노 웨이 아웃)'을 개최했다. 양일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영국, 호주, 멕시코,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도 같이 즐겼다. 이번 공연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하 이동 및 좌우 개방 형식을 넘어 90도 폴딩이 가능한 LED 장치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웨이션브이 음악과 퍼포먼스의 세련되고 콘셉추얼한 매력을 한층 역동적이고 극적인 연출로 무대 위에 담았다. ‘NO Way OUT’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출구 없이’ 서로 영원히 함께할 웨이션브이와 웨이즈니(WayZenNi, 공식 팬클럽명)의 스토리를 풀어낸 VCR과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웨이션브이는 첫 콘서트 투어의 세트리스트를 대표곡들로 구성했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Bad Alive(English Ver.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솔로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2일 차 공연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돼 전 세계 찡구(팬덤명)들과 만났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정규 2집과 동명인 'PERCENT(퍼센트)'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찡구(팬덤명)들과 함께 100% 그 이상의 행복 지수를 완성했다. 온유는 앙코르곡을 포함해 20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올 밴드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정규 2집 'PERCENT'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을 선곡해 팬들에게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온유의 팬 사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온유는 찡구들의 Confidence'라는 플래카드 이벤트에 감동을
트레저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3rd MINI ALBUM [LOVE PULSE] RELEASE POSTER'를 게재했다. 앞서 YG의 2025년 활동 계획을 담은 어나운스먼트 영상을 통해 약속했던 대로 올해 두 번째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것이다. 포스터는 붉은빛 배경에 메탈릭한 질감의 실버톤 하트가 새겨져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사전적으로 각각 사랑(LOVE)과 맥박(PULSE)을 의미하는 두 단어가 결합된 앨범명 'LOVE PULSE'는 사랑에 빠졌을 때의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떠올리게 해 궁금증을 키웠다. 그간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여온 트레저가 이들만의 음악적 색채로 풀어낸 사랑이라는 감정과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미니 3집 [LOVE PULSE]로 트레저의 뜨거운 에너지와 독보적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음악 세계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팬분들과 보다 활발히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0월 10~12일 서
밴드 크리스피(creespy)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일 소속사 테잎스에 따르면, 크리스피(김승윤, 허민석, 신승호, 오장호, 하동준)는 지난 3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The Things We Lose, The Things Left Behind'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중순 멤버 하동준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만나기 어려울 다섯 명 완전체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크리스피는 군 공백기 전 '마지막 공연'임을 강조하며 업라이트 피아노가 어우러진,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편곡을 덧입힌 곡들의 향연으로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Bruiseboy'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크리스피는 'Jaded', 'You're Just My Type', 'daydreaming', 'Hero'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선물 같았던 공연에는 게스트도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로, 최근 발매한 싱글 '남아있어(Feat.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를 선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피는 공연을
에스파(aespa)가 내달 새로운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을 선보인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9월 5일 오후 1시 트렌디한 매력의 총 6곡을 수록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을 발매한다. 이들은 전작 ‘Dirty Work’(더티 워크)와는 또 다른 색깔로 흥행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Rich Man’ 인트로 영상은 3D로 구현된 기타 그래픽을 통해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를 내비쳤다. 아울러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Rich Man’이야)라는 슬로건을 함께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슬로건처럼 기존의 통념적 의미의 ‘Rich Man’이 아닌, 자신만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파워로 가득 찬 에스파만의 ‘Rich Man’을 새롭게 정의하며 한층 더 뚜렷해진 개성과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파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은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보아(BoA)의 25주년 음악 여정을 담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가 발매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규 11집 ‘Crazier’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Crazier’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보아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음반으로,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총 11곡을 다채롭게 수록하고 있다. SM 측은 신보에 대해 "지난 음악 세계를 집약한 작품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점핑보아(공식 팬클럽명)와의 감정과 서사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25주년이라고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지만, 가끔 ‘벌써 25주년이 됐어?’라고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다”라며 “정규 앨범은 ’Better’ 이후 5년 만인데, 오랜 시간 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과 음색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다 준비해 봤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타이틀 곡 ‘Crazier’를 비롯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생일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파티를 함께했다. 4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를 개최하고 오후 2시와 7시 2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정은지는 객석 뒷쪽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어린 시절 사진 속에서 입고 있던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러블리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진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케이크에 촛불을 끈 정은지는 "쑥스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생일 팬미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는데, 판다(공식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축하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심플 이즈 더 베스트(SIMPLE IS THE BEST)', '어웨이(AWAY)',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상자', '스테이(STAY)', '첫 눈에 멜로디', '커플', '짧은 머리', '하늘 바라기' 등 글로벌 팬들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