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보랏빛 추억을 선물한다. 7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는 9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SUPERNOVA KAWASAKI)에서 '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이하 'A Violet to Remember')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꽃을 손에 든 멤버들이 모여 하나의 꽃다발을 완성한 모습이 담겼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섯 멤버가 한 팀을 이뤄 펼쳐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A Violet to Remember'라는 투어 타이틀은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인 'INTO VIOLET'과 연결성을 지닌다. 데뷔 이래 마녀, 좀비, 괴짜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여 온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보랏빛을 각인할 계획이다. 퍼플키스는 지난 7월 싱글 2집 'I Miss My...'를 발매, 한층 깊어진 감정선 속에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타이틀곡 'DOREMI'를 통해서는 경쾌한 계절감에 퍼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의 신곡 ‘Sensitive’(센시티브)가 7일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nævis 싱글 ‘Sensitive’는 펑키함이 가미된 그루비한 베이스와 나직한 보컬 리듬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버라이어티한 곡 구성이 특징이다. 가사에는 처음 만나는 현실에서의 자극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nævis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곡은 앞서 SM 창립 30주년 기념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서 무대 선공개됐다.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nævis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데뷔곡 ‘Done’(던)과 마찬가지로, nævis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거대한 세계관 스토리를 녹여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Sensitive’ 뮤직비디오는 광야에서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가 처음 느끼는 감각들을 만끽하는 모습을 신비롭고 컬러풀한 비주얼로 담아냈다. 나이비스는 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음악은 물론 웹툰,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MD 등을 통해 확장된 IP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데뷔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GRAND OPENING! SJ MARKET’(그랜드 오프닝! 슈주마켓)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17일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21 아이언 빌딩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슈퍼주니어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을 테마로 콘셉추얼하게 꾸며졌으며, 마켓에 방문한 것처럼 장바구니를 들고 ‘슈주템’ 쇼핑에 나서는 리얼한 롤플레잉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문객에게는 입장 시 마트 전단지 같은 MD 리스트와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ID 카드를 랜덤 제공한다. 채소·과일·유제품·토이 등 실제 마트를 그대로 구현한 듯한 여러 카테고리의 포토존은 물론, 각각의 미션 참여 시 랜덤씰 증정, 네컷포토 촬영, 네임스티커, 캡슐 토이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8월 15~24일)과 현장 방문 예약(8월 25~31일)을 통해 가능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 기간의 각 1회차는 엘프(E.L.F., 공식 팬클럽명) 전용 회차로 운영된다. 관련된 상세 정
그룹 빌리(Billlie) 멤버 하람이 감미로운 보컬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eill)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빌리 하람과 함께한 'Finale.' 듀엣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커버를 넘어 원곡자와 K팝 아티스트가 함께한 특별한 협업(컬래버레이션)으로, 하람의 깊이 있는 보컬 해석과 몰입도 높은 감정 표현이 글로벌 리스너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Finale.'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의 주제곡으로, 에일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감성적인 보컬과 부드러운 리듬,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이 곡은 애절하면서도 희망적인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브, 태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진 에일은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팬들에게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이 'Finale.'를 커버하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해 온 가운데, 하람은 원곡자 에일과 직접 호흡을 맞추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하람 특유의 감미롭고 맑은 음색은 원
캣츠아이(KATSEYE)를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두 번째 글로벌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X게펜 레코드는 7일 "일본 전역에서 대규모 오디션 'WORLD SCOUT THE FINAL PIEC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WORLD SCOUT THE FINAL PIECE'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하이브의 최정예 스카우팅팀이 직접 나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예비 스타를 찾는다. 오디션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미국 시장에 맞게 개발한 'K-팝식 트레이닝'을 받는다. 이후 선발된 이들은 미국 현지에 마련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해 경연을 거쳐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하는 팀의 일원으로 최종 발탁된다. 이 모든 여정은 2026년 봄 일본 OTT 서비스 ABEMA(아베마)에서 독점 공개된다. 하이브X게펜 레코드는 'WORLD SCOUT THE FINAL PIECE'에 대해 "잠재력을 지닌 인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작자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한 하이브의 'K-팝 세계화' 확장 전략이 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핵심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와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 커뮤니티를 7일과 13일 연이어 오픈하며 라틴 음악 시장을 향한 확장을 본격화한다. 하이브 최초의 라틴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의 공식 커뮤니티가 위버스에 7일 문을 연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페루, 스페인, 미국 등 8개국 출신의 16인이 참가한 이 리얼리티 시리즈는 하이브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발굴·육성 시스템을 라틴 아메리카에 처음 도입한 대형 프로젝트로, 약 4개월간의 집중 트레이닝과 공개 경쟁을 거쳐 최종 5명의 멤버를 선발한다. 산토스 브라보스 위버스 커뮤니티에서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영상 라이브로 소통하는 위버스 라이브(Weverse Live)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미국 방송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미술관에서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상순은 지난 6일 국립현대미술관 야간 문화 행사 '2025 MMCA 나잇'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2025 MMCA 나잇'은 다섯 명의 시각장애인과 인터뷰를 토대로 쓴 김숨의 연작소설 '무지개 눈'을 주제로 미술, 문학, 음악, 대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이상순과 소설가 김숨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순은 '무지개 눈' 속 다섯 주인공의 화자로 분해 소설 낭독을 진행했다. 이상순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울림을 전한 가운데, 이상순은 소설을 읽고 난 뒤의 감상을 진솔하게 나누며 관객들과 깊이 호흡했다. 이상순은 소설 낭독의 여운을 이어받아 라이브 공연도 펼쳤다. 브라질 전통 악기 카바키뇨 사운드가 매력적인 '너와 너의'를 시작으로 '안부를 묻진 않아도', '산책', 'Slow motion Bossa nova', 'tristeza',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잇달아 들려줬다. 이상순만의 서정적인 감성이 녹아든 선곡으로 여름의 낭만을 노래했다. 이상순은 "미술관에서 공연한다는 게 참 새롭고 멋있는 일인 것 같다. 관객 여러분께서도 오늘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좋은 추억이 되
블랙핑크가 프랑스 최대 규모 공연장을 또 한 번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유럽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PARIS'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지난 'BORN PINK' 파리 공연(5만 5천) 대비 2배 증가한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층 막강해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함성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독보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완성된 히트곡 메들리가 휘몰아치며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장르를 폭넓게 아우른 다채로운 솔로 스테이지가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서정적인 팝 발라드, 에너제틱한 힙합 등 네 멤버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변화무쌍한 무대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완성도 높은 YG표 공연 연출은 이들 공연의 몰입감을 배가했다. 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가수 이브(Yves)가 깊이 있는 음악 언어로 국내외 리스너들과 호흡한다. 7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White cat(화이트 캣)'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이브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진 곡이다. 완벽한 외형을 가졌음에도 거리에 버려진 고양이처럼,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진 정체성 속에서 정해진 종착지 없이 부유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차분한 혼란'을 그려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 'Soap(feat. PinkPantheress)'는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반복되는 현실 속 무뎌진 감정을 차가운 리듬으로 풀어낸 이 곡은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가 피처링과 곡 작업에 참여해 이브와 깊이 있는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Soap(feat. PinkPantheress)' 뮤직비디오에는 어딘가 고장 난 듯한 동작을 반복하는 이브의 모습을 통해 다층적인 감정선을 표현한다. 유니크한 리듬과 잘 어우러진 이브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가수 남우현이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7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4만 4천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썼다. 이는 남우현이 지난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화이트리(WHITREE)'의 초동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솔로 아티스트로 한 단계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역량과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나이테를 의미하는 '트리 링'은 나무의 성숙도를 알 수 있는 고리다. 남우현이라는 나무(Tree)의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의 상징 중 하나인 반지(Ring)처럼 앞으로도 계속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앤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야구 선수로 변신한 남우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