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도밴드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서 뜻깊은 무대를 펼쳤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KBS2는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 600년의 길이 열리다’를 특별 방송했다.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청와대 본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00년의 선물·눈물·미래’을 주제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서도밴드는 호랑이의 해를 맞아 커다란 호랑이가 안개 속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AI 연출 속에서 ‘강강술래’로 무대를 열었다.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온 청와대와 경복궁 역사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노래에 분위기가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두번째 무대 ‘뱃노래’에서는 떠들썩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사라지고 수묵화 같은 분위기의 배경으로 전환됐다. 서도밴드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뱃노래’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는 모두의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씨를 지피며 그 무게를 묵직하게 더해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친 국민들에게 ‘뱃노래’는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깊은 무대였다. 한편 광복절 특별 무대에 참여해 광복을 기념한 서도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오는 10월, 목포에서 전국 최고 댄서를 가린다. 전남 목포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에서 '전국 댄스배틀'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댄스배틀'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참가를 접수한다. '전국 댄스배틀'은 '목포뮤직플레이' 둘째 날인 10월 1일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2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프리스타일 댄스배틀, 게스트쇼,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예선은 장르별로 10명이 1조를 구성해 50초 동안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순으로 심사한다. 1차 예선은 점수제로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2차 예선을 통해 장르별 상위 8명씩 선발한다. 본선은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랜덤으로 두 명씩 팀을 뽑아 배틀을 진행한다. 본선 16강→8강→4강까지는 라운드당 60초, 결승은 1분50초의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은 총 4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MVP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도균(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미노이의 유튜브 채널 ‘미노이의 요리조리’가 TV로 편성되더니 우원재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JTBC는 16일 '미노이의 요리조리’ 이정재, 정우성 편이 TV 최초로 편성돼 같은날 오후 6시 JTBC4로 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정재, 정우성은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해 영화 ‘헌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미노이에게 자신들의 명대사를 직접 알려주는 시간 등을 가지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이정재, 정우성과 미노이의 거침없는 진행이 만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7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회차는 387만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며 실시간 급상승 동영상 4위까지 올랐다.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게스트를 초대해 요리를 해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특유의 '킹받는' 말투와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TBC4에서 공개될 첫 회의 게스트는 이정재와 정우성, 코드 쿤스트이며, 이후 기안84, 침착맨, 조세호, 조나단, 장기하, 권정열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립국악원이 야외 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달 27일부터 9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기획 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4차례 연다고 16일 밝혔다. '우면산별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무장한 국악 단체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동해안별신굿'의 전승교육사와 전승자들로 구성된 '젊은 무속연희패 사니'가 올라 흥겨운 무가(巫歌)와 화려한 무무(巫舞)로 공연을 찾은 관객의 소원 성취와 안녕을 기원한다. 9월 3일에는 60여명의 연희꾼으로 구성된 '한누리 연희단'이 삼도(서울 및 경기·영남·호남)의 농악 중 대표적인 장단들을 선별해 구성한 공연을 펼친다. 비나리와 판굿을 시작으로 악기별 놀음까지, 마당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9월 17일 세 번째 무대는 국악 창작곡에 미디어아트를 더한 이색적인 공연이 준비됐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인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타악 솔리스트 김소라가 연주하고,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작곡가인 최희영, 비주얼 디렉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락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경남 사천시는 오는 19~20일까지 이틀 동안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2 사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천 락 페스티벌’은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유명 밴드들의 락의 진수를 제대로 느끼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발산하는 열정 넘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사천 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공연으로 오는 19일과 20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된다. 첫째 날은 불후의 명곡에서 많은 활약을 한 몽니밴드·싱어게인2 4호 가수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신현희, 개성있는 실력파 밴드 오리엔탈쇼커스, 하이브로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시원한 락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둘째 날은 MSG워너비 맏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감성락커 김정민, 대한민국 락 발라드 대표 주자 플라워밴드 등 우리나라 대표 락커들이 출연해 이열치열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야외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락페스티벌은 재단과 전 스탭이 최선의 준비와 기획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스탠딩 에그가 참여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세 번째 OST ‘반짝이는 그대여’가 오늘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반짝이는 그대여’는 애틋한 멜로디 전개와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 위 따뜻한 스탠딩 에그의 보컬이 스며들어 깊이감 있는 울림을 전하는 발라드 곡이다. 서로를 구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세풍과 은우의 서사처럼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감정선에 깊이를 더해주었다. 이 곡은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M.C the MAX의 ‘넘쳐흘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한경수와 드라마 ‘비밀의 숲’, ‘스타트업’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작곡 팀 캡틴플래닛이 합을 맞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OST를 완성시켰다. 스탠딩 에그는 ‘오래된 노래’,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등 일상에 녹아드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역도요정 김복주’,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수의 O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영탁이 첫 정규앨범으로 한터차트 골드 인증패를 거머쥐었다. 12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영탁은 전날 정규 1집 '엠엠엠(MMM)'으로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2만 4210장을 기록했다. 이에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수상, 한터뉴스와 유튜브 '후즈팬TV'를 통해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가수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따라서 본 인증패를 받았다는 것은 케이팝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임을 의미한다. 영탁은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52만 장을 돌파하며 초동 판매량 50만 장 이상 달성을 의미하는 '골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영탁은 해당 기록으로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후즈팬TV’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영탁은 “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엠엠엠(MMM)' 초동 판매량이 52만 5천 장을 달성한 기념으로 한터차트 공식 골드 인증패를 받았다”라고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제가 축하받을 일은 아닌 것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시 관악구 관악문화재단이 신예 싱어송라이터 발굴을 위한 창작곡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2 아.마.도’ 공모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Be The Star 콘테스트 시즌2 아.마.도’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예술 활동과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Be The Star 콘테스트’는 관악구에서 더욱 뻗어나가 모든 대중이 호응할 수 있는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작년 시즌1과 비교해 ‘자유주제 창작곡 공모’, ‘본선 규모 확대’ 등 사업 내용을 보완해 예년보다 더욱 확장된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모는 가창 포함 작곡, 작사, 편곡, 연주가 가능한 개인 또는 그룹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음 ‘ㄱㅇ’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 창작곡 1곡 가창 또는 연주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 심사는 전문가 예선과 시민참여 본선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3백만 원, 우수상 2백만 원 등 최종 선정 3팀에 총 1천 5백만 원의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음반 제작 및 유통, 관악구 주최 무대 초청의 기회까지 주어질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싸이 '흠뻑쇼'를 비롯한 대규모 공연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9월까지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대형 콘서트에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확진자들은 자신이 콘서트 당시 있던 위치를 알리며 본인 주변 관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도 싸이 흠뻑쇼를 관람한 시민 66명이 코로나19에 대규모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흠뻑쇼와 이들 확진자의 감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휴가철과 흠뻑쇼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9월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지속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와 함께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 감염병 예방조치도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사업’은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지역 생활권에 있는 뮤지션으로, 음원 발매 경험이 있는 기성 뮤지션 15명(팀), 음원을 발매 경험이 없는 신인 뮤지션 5명(팀) 등 총 20명(팀)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해당 지원금은 음반 제작 과정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 창조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문화도시부평은 지난해 지역 뮤지션 및 기획자 지원 사업 ‘뮤즈컴(MUSCOM)’ 공모사업으로 지역 예술인과 함께 음원과 공연을 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지원금과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문화도시부평 내 지역 뮤지션의 활동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