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덕, 클럽서 폭행 혐의 래퍼 인정…"사실과 다른 부분 소명 예정"

클럽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린 래퍼가 AOMG 소속 어글리덕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AOMG 측은 지난 14일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글리덕은 지난 10일 새벽 클럽에서 싸우는 사람을 말리던 도중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새벽 2시께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일하는 피해자 A씨를 폭행하고 맥주병을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한편 어글리덕은 2014년 AOMG에 합류한 후 EP앨범 '신 스틸러스', 싱글 '슈거' 등을 발매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