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일인 2일 6만4,9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같은 날 2위는 '대외비'(감독 이원태)로, 하루 만에 1위를 내줬다. 4만7,051명을 동원, 누적 관객 23만9,67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임영웅 콘서트 실황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로 1만6,873명을 모아 누적 6만8,845명을 보였다.
한편 '귀멸의 칼날'에서는 '귀멸의 칼날 : 환락의 거리편'의 클라이맥스와 오는 4월 방영을 앞둔 '귀멸의 칼날 : 도공 마을편' 1화의 '상현집결'을 한 번에 관람하며 탄지로 일행의 전투와 여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극장 감상의 최적화를 위해 본편 영상을 전편 4K 해상도로 변환하였으며 전편의 음악을 극장 환경에 맞춰 재차 리믹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