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프로듀싱 '신인 보이그룹' 상반기 데뷔…"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그룹"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준비한 신인 보이그룹이 상반기 데뷔한다.

 

28일 KOZ엔터테인먼트(이하 'KOZ') 측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데뷔일은 추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코는 앞서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예능 방송에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그룹을 만들고 있다. 뻔하게 상상되는 공식을 모두 깨버릴 것"이라며 보이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에는 "팬덤과 대중이 모두 좋아하실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월, KOZ는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국적에 관계없이 2000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 지원 가능했다.

 

KOZ는 지난 2019년 11월 지코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로, 2020년 11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인수됐다.

 

당시 지코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었다"라며 "방시혁 의장님과 여러 소통을 통해 제작이라든지 여러 엔터 사업에 관한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코는 2014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 팀 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블락비 탈퇴 후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2021년 ‘아무 노래’, 2022년 ‘새삥’ 등을 메가 히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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