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사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20일 오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7만7235명이 선예매해 예매율 2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예매량을 뛰어넘어 임영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봉 첫 주말인 3월 4일에는 콘서트 현장과 동일한 중앙 제어 연출에 따라 공식 응원봉인 '영시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시봉 상영회'도 마련돼, 히어로 매직의 상징과도 같은 '하늘빛 물결'이 CGV 상영관에도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CJ 4DPLEX 관계자는 “내달 1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는 14대의 스크린X 전용 카메라를 총 동원해 새로운 앵글로 담아낸 임영웅의 모습을 선보인다”며 “상영관 정면과 좌우 3면의 초대형 스크린에 가득 찬 영상은 고척스카이돔의 웅장함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펼쳐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1일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하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