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주연, 영화 '샷건 웨딩' 3월 개봉…유쾌 통쾌한 스토리 기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을 맡은 코믹액션버스터 <샷건 웨딩>이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엉망이 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다아시’(제니퍼 로페즈)와 상처투성이가 된 ‘톰’(조쉬 더하멜)의 결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화 <샷건 웨딩>은 완벽한 준비를 마친 결혼식 당일,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인질이 된 하객을 구하고 혼인 서약을 마치기 위한 예비 부부의 화끈한 사투를 담은 ㅈ가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멀티 엔터테이너 제니퍼 로페즈가 <샷건 웨딩>을 통해 해적의 난입으로 망한 결혼식을 끝마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아시’로 찾아온다.

 

제니퍼 로페즈는 1997년 영화 <셀레나>를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01년, 영화 <웨딩 플래너>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두 번째 정규앨범 ‘J.Lo’가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하며 최초로 박스오피스와 빌보드를 모두 석권한 스타가 되었고, 이는 기네스북 기록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2000년대 초반을 휘어잡은 핫 셀러브리티였던 그녀는 2007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계 미국인’으로 선정됐다. <쉘 위 댄스><러브 인 맨하탄><메리 미><플랜 B> 등의 작품을 통해 명실상부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떠오른 제니퍼 로페즈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지난 2020년 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올해의 아이콘 상까지 수상하며 여전한 셀러브리티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 제니퍼 로페즈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히고 총을 들려주며 예측불허한 사건을 선사한 감독은 <피치 퍼펙트> 시리즈를 연출한 제이슨 무어다. 코믹한 대사와 코미디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연출이 감독의 장점인 만큼,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선보일 <샷건 웨딩> 속 유쾌 통쾌한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샷건 웨딩'은 오는 3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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