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 수술…"목소리 다시 맑아졌어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금잔디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수술을 받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금잔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랑 내 동생만 알던 비밀이 기사 떠버리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로 검사받고 수술 잘 마쳐서 회복 중인 거 사실 소문 대박. 아무도 모르게 내 동생이랑 둘만 다녀온 일이 너무 크게 알려져 버려 걱정해주시는 분들 전화에 이 글을 통해 알려드려요.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목소리는 다시 맑아졌습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대체 회사도 모르게 한 수술이 기사화까지 된 건지에 대한 경로는 모르겠으나… 엄마아빠께도 걱정하실까 봐 안 알려드린건데"라며 기사화에 대한 당황스러움을 재차 드러내곤 "암튼 너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무대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팬들은 "안 그래도 기사 떠서 걱정했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그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

 

1979년생 올해 한국 나이 45세인 금잔디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2012년 발매한 히트곡 '오라버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했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해 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앨범 '당신은 명작'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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