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 발라드림, 국대패밀리 꺾고 승리…개밴져스와 승강전 예고

 

FC 발라드림이 FC 국대패밀리를 꺾고 승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발라드림이 FC 국대패밀리를 이기고 승강전의 기회를 얻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 5, 6위 결정전 FC 발라드림 vs FC 국대패밀리의 경기가 시작됐다.

 

단 한 경기로 슈퍼 리그 잔류와 챌린지 리그 강등이 결정되기에 선수들은 어떤 때보다도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패해 6위가 되는 팀은 바로 챌린지리그로 강등, 승리해 5위가 되면 개벤져스와 플레이오프 승강전을 치러 슈퍼리그에 잔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발라드림은 서문탁의 개인 일정으로 교체 선수 없이 단 5명이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대패밀리의 명서현은 남편 정대세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섰다.

 

첫 골은 전반 6분 발라드림의 경서기 듀오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전반 10분 경서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에 국대패밀리도 맹공을 펼치며 후반 2분 명서현의 첫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서기는 또다시 골을 성공시켰고 스코어는 4대 1까지 벌어지며 이날의 승리는 발라드림이 차지했다.

 

이 경기로 국대패밀리는 강등이 결정되자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양은지는 "승희랑 정은이 없이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역부족이라 화도 나고 미안하고 너무 힘들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개밴져스와 승강전을 펼칠 발라드림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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