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T&G 상상마당이 대중문화 관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대관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션, 레이블, 기획자들과 상생,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 상생 공연 대관료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진행하는 ‘상생 공연 대관료 지원’은 코로나19로 공연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하고, 많은 공연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2022년 첫 진행돼 약 30여 개 공연의 대관료를 지원했다.
2023년에도 같은 취지로 3월 31일까지 대관 계약하는 2월~3월, 9월~10월 공연에 한해 대관료의 30%를 지원한다. 공연 일자는 신청 기준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를 우선 선택할 수 있다.
‘2023년 상생 공연 대관료 지원’의 대상 공연장인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의 대관 규정, 대관 신청서 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지원&참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연장 현장 답사를 희망할 경우 사전 일정 협의 후 방문이 가능하다.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음악지원사업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 ‘나의 첫번째 콘서트’ 부문 등 여러 지원 사업들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채롭고 실험적인 기획 공연들을 꾸준히 진행하며 국내인디 음악이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