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휠-위클러버, 업무협약 체결‥“장애인들에게 IT 교육 제공”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소셜벤처 ㈜핀휠과 ㈜위클러버는 장애인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해 장애인SW테스터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SW테스트 전문가 육성 과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장애인SW테스터 육성 과정 신설 △장애인 클라우드 테스터 육성 과정 도입 △장애인 IT 훈련생 모집 및 교육에 대한 시스템 구축 협력 방안 △장애인 IT 인력 육성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10월 창업한 ㈜핀휠은 현재 100명 이상의 경, 중증 장애인을 모집하고 교육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설립된 소셜벤처다. 

 

㈜위클러버는 2017년부터 모든 취약계층에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일감을 만들 수 있는 독자적인 SW테스터 과정과 클라우드 테스터 과정을 신설해 2022년 12월 현재 일감창출 938건, 일자리 창출 83건, SW전문가를 377명 이상 양성하는 등 IT 전문업체의 역할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낙성벤처창업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이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악구 내 창업 기업들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위클러버를 통해 육성된 장애인 IT 전문가들의 취업에 대한 지원 등 지속적인 양사의 연계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성벤처창업센터는 2020년 개관해 운영 중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관악S밸리의 앵커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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