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콜롬보(COLOMBO)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무드를 선사하는 새로운 토트백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 토트백 시리즈는 알리 토트(ALI TOTE)와 폴카탓 토트(POLKADOT TOTE)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알리 토트는 22 FW 시즌은 ‘색채의 미학’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색채에 영감을 받아 그 속에 가장 잘 스며들 수 있는 컬러인 그린과 바이올렛을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한 톤온톤 컬러의 스퀘어 패치를 펠트 기법을 이용해 체크 무늬로 연출했으며, 콜롬보 토트백의 시그니처인 로프 모양과 브랜드 로고 자수를 더 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알리 토트는 S/ M/ G 3가지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으며, 비비드하고 다양한 컬러의 체크 패턴으로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겨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키 아이템이다.
그레이 바탕에 볼륨감 있는 도트가 돋보이는 폴카닷 토트는 1950~60년대 유행했던 폴카닷(Polkadot) 패턴에 영감을 받아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생활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토트백으로 재탄생시킨 콜롬보의 뉴 아이템이다.
콜롬보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손잡이는 악어가죽으로 제작돼 그립감이 더 좋아졌으며, 탈부착할 수 있는 넓은 웨빙 스트랩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 폴카닷 토트백 역시 울 혼방 소재로 제작돼 겨울에 포근한 느낌을 주며, 편안하고 캐주얼한 무드로 다양하게 연출하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