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주택관리공단 일산흰돌4단지 관리사무소와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12월 9일 일산흰돌4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서민금융 이동상담‘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금융 이동상담’은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금융서비스 및 재무 진단, 취업 알선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상담하는 종합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일산흰돌4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앞에 위치한 이동상담 장소에 찾아와 휴면예금 조회와 각종 금융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았다. 주택관리공단 일산흰돌4단지 관리사무소는 최근 사업난으로 인해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알아보고 있던 입주민들을 포함해, 휴면예금을 찾게 된 입주민들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주택관리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일산흰돌4단지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