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 훈련기관 5년 인증에 선정된 국비 자동차 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양성 과정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국비 지원 무료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비롯해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대상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30일 개강 예정인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입 전선로를 비롯해 전원설비, 전기공급설비, 부하 설비 등을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하는 업무 관련 시스템을 적합하고 안전하게 설치를 시공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은 내년 1월 3일 개강 예정으로 자동차 정비의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두 과정 모두 교육비 및 교재비 100% 전액 무료로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된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 이외에 천안, 청주, 세종 등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본교 시험장 실시를 통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 이외에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자동차 섀시 정비 등 자동차 관련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