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적재, 서울 공연 성료…완벽 라이브 선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서울 공연에서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적재는 지난 25~27일 사흘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S’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적재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S’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적재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 발표된 정규 2집 ‘The LIGHTS’ 발매를 기념해 개최된 공연으로, 신보의 타이틀곡 ‘Runaway’와 수록곡 ‘SAY’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적재는 “제 이름을 걸고 공연을 개최한 지 올해 7년 차다. 이번 공연이 데뷔 후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인데, 많은 관객 분들이 찾아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적재는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답게 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들려주었으며,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들이 포함된 풍성한 셋리스트로 공연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적재는 자신을 비롯해 함께하는 밴드 멤버들의 연주가 돋보이는 편곡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적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적재는 ‘나란놈’, ‘I Hate U’,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너나 나나’ 등의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떼창으로 호응하며 적재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에 적재는 “(일어나 호응한 관객들에게) 제 콘서트 중에 첫 번째 스탠딩 공연이다. 오늘 결심한 건, 신나는 곡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그대는 나의 빛이 되어 날 밝게 비춰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관객들과 교감하는 공연을 펼친 적재는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적재는 R&B, 록, 포크,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적재는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투어가 시작된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적재는 오는 12월 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2월 10일 부산 드림씨어터, 12월 17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12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로 이어지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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