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싱어송라이터 발굴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2' 본선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창작곡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 2'가 열린다. 

 

관악문화재단이 발굴한 9팀의 싱어송라이터들의 경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 관악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경연 무대는 관악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Be The Star 시즌2 아.마.도'는 지역문화콘텐츠 개발과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아티스트 등용문'으로서 자리잡았다.

 

이번 경연은 예선부터 JTBC 싱어게인, 강변가요제를 비롯한 유명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음악인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본선진출 TOP 9에는 '클래디', '악셀밴드', '서림', 'JACK JACK', '네트라움', '영형스', 'THE AFTER', '감성골목'. '이하람' 등 인디음악계 신예 스타들이 선발됐다.

 

대한민국 대표 전문 음악인들 또한 경연에 함께한다. ‘널 생각해(원모어찬스)’, ‘봄봄봄(로이킴)’, ‘물들어(BMK)등 명곡 프로듀서이자 MBC 나는 가수다 음악감독인 원모어찬스 '정지찬'과 2000년대 명반 싱어송라이터 불독맨션 리더 '이한철', 인디씬의 두터운 팬덤을 쌓고 있는 '짙은'이 심사석에 자리한다.

 

이날 최종 선발된 TOP 3에게는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전문가 디렉팅을 통한 곡 제작과 음원 유통까지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현장 무대를 관람하는 온오프라인 관중 투표 30%, 전문 심의 점수 40%로 이뤄진다. 본선 심사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 사전 시민투표는 현재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이며,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시즌1로 첫발을 뗀 'Be The Star'의 우승팀 '토르토르'는 웹툰 '좀비딸' OST로 팬들과 만났으며, TOP 3 영형스는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와 2022 '펜타포트 뮤직 페스티벌'에 오르는 등 프로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관악문화재단 역시 참여팀에게 관악아트홀 기획공연 오프닝 무대 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차민태 재단 대표이사는 "'Be The Star' 프로젝트는 성장의 씨앗을 움튼 예술인들이 프로 아티스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등대"라며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펼친 TOP 9 무대가 대중에게 어떤 여운으로 녹아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