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김주헌, 영화 '요정' 12월 개봉…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 기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류현경·김주헌이 영화 '요정'으로 12월 극장가에 컴백한다.

 

지난 2일 공개된 작품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독특하고 귀여운 상상이 되는 현실 판타지 장르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어 기대감을 자극한다.

 

먼저 '요정' 티저 포스터는 "올해, 당신의 요정을 만났나요?"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와 함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인물마다 상반된 두 가지의 표정에서 뜻밖의 선물 같은 만남을 예상케 하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요정'(감독 신택수, 제작 K’ARTS, 배급 싸이더스, 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류현경 분)과 호철(김주헌 분)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현실 판타지 영화다.

 

류현경은 '요정'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영란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란은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을 하던 중, 경쟁 카페 사장인 호철(김주헌 분)과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한다. 영란은 호철과 부부지만, 자신의 카페가 수익률이 높다는 것에 은근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카페의 수익률은 곧 집안의 서열이 되기에 남편과 귀엽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하지만 뜻밖의 교통사고로 미스터리한 청년 석을 만나고 그가 호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뒤집힌 카페 수익에 의아함을 느낀다. 

 

한편 영화 '요정'은 제26회 부산 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믿고 보는 배우 류현경뿐만 아니라 드라마 '빅마우스'로 최고의 화제를 낳은 김주헌, 그리고 이름처럼 신비로운 매력의 신예 김신비가 함께해 올 연말 뜻밖의 선물 같은 영화 '요정'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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