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포터, 한류 흐름타고 K-콘텐츠 전문 번역 서비스 ‘번역공장’ 선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튜브 다국어 자막 번역 서비스인 ‘달다 Dalda’를 선보이고 있는 ㈜크리포터가 분야를 확장해 K-콘텐츠 전문 번역 서비스인 ‘번역공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크리포터 측에 따르면 새로 론칭한 ‘번역공장’은 공장도 가격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기존 유튜버 채널을 포함해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는 MCN까지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툰과 웹드라마, 웹소설, 방송국, 영화, 예능 제작사 등으로 범위를 넓히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K-콘텐츠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툰 번역 의뢰를 맡겼던 제작업체 관계자는 “번역공장은 전담 매니저가 있어서 수정 등의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의뢰부터 작업까지 전체적인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신속한 편이라 믿음이 간다”며 앞으로도 번역공장과의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저렴하게, 빠르게, 정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번역공장은 집단 번역 시스템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번역작업이 가능하다. 실시간 동시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AI 번역가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번역가를 매칭한다.

 

특히 전담 매니저가 번역의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덕분에 관계자들과 크리에이터들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네이티브급 언어 검수자의 최종 검수를 통해 높은 번역 퀄리티를 제공 중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도 K-콘텐츠는 해외 팬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번역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다. 많은 분들이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번역 서비스를 찾고, 기대하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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