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메이크업 브러쉬 전문으로 20년 이상 제조 기술을 쌓아온 ㈜제이씨코스메틱의 자사 브랜드 ‘플라리아’에서 카카오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초보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메이크업 브러쉬 7종과 메이크업 스펀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플라리아는 이번 메이크업 도구들을 친숙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알렸다.
메이크업 브러쉬 사용에 아주 익숙하지는 않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7가지 종류의 브러쉬로 구성했다. 제품 특성상 선물하기 좋도록 직접 작성할 수 있는 편지지가 동봉돼 있다. 편지지 뒷면에는 간단한 메이크업 설명서도 포함돼 있다.
틴케이스 브러쉬 7종 세트와 더불어 사용할 만한 메이크업용 스펀지도 함께 론칭한다.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고구마라는 것에 착안해 자색 고구마의 겉과 속의 색 표현과 피부에 닿았을 때의 부드러움, 파운데이션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데 있어서의 기능성 등에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
업체 관계자는 “메이크업을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들과 도구는 써봤지만, 아직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는 유저들 모두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기술력을 갖춘 부드러운 브러쉬와 함께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플라리아는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제품들을 10월 5일부터 플라리아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 지그재그, 스타일쉐어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