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메타버스 제작 전문 기업인 ‘이퓨월드(IF NEW WORLD)와 ㈜옐로우박스가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수행 중인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XR 메타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이퓨월드(IF NEW WORLD)와 ㈜옐로우박스는 컨소시엄을 통해 가상현실 기반 초 실감형 동력 보트 조종 시뮬레이션 개발과 동시에 동력 보트의 안전성과 운전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해 해양안전사고 감소 등 지속적인 XR∙메타버스의 발전과 이를 연계한 교육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있다.
해양레저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경남 지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양 사고 발생 지역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VR 콘텐츠(RepeatsVR)를 저렴한 가격에 보트 운전면허 시험장에 공급해 보트 면허시험자 또는 장롱면허자 등이 효율적으로 본 콘텐츠를 통해 반복적인 보트 주행 연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혜빈 이퓨월드 대표는 “VR은 4차 사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올해 9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미래산업”이라며, “이퓨월드(IF NEW WORLD)와 ㈜옐로우박스의 프로젝트를 통해 VR 기술의 시장 선점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함께 경남 지역 내 발생하는 해양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윤수 ㈜옐로우박스 대표는 “VR·AR, APP 플랫폼 개발 등의 제작 기업으로 새로운 시대에 따른 디지털 트윈형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양산해 향후 교육용 콘텐츠 및 생활 혁신 플랫폼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