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동차정비학원,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학위 취득 가능한 학점은행제 모집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동차 검사 수검 대수는 1259만 대로 전년 대비 42만 대 증가했으며, 자동차 4.8대당 1대가 부적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검사 대수도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3.1%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학교장 유성식)에서 자동차정비 관련 전문학사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학점은행제 과정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은 오는 9월 19일 개강 예정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 후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 및 재직자 국비 과정을 찾는 교육생들의 수강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국비 지원 무료교육 기관으로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과 중부권 자동차정비 교육시설을 갖춘 국비자동차정비학원이다. 대전 이외에 천안, 청주, 세종 등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자동차섀시정비 등 국비 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대전지회 자동차튜닝 자격증 시험을 본교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과 함께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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