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獨 'IFA 2025' 혁신상 휩쓸어

삼성 '더프리미어5 프로젝트' 3관왕 등 총 26개 혁신상 수상
LG 'LG 시그니처 올레드 T' 2관왕 등 모두 17개 혁신상 받아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5'에서 최고 혁신상(Winner) 9개 등 모두 26개의 혁신상을 휩쓸었다. LG전자도 17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영상디스플레이 부문과 홈 엔터테인먼트 부분, 생활가전 부문 등에서 총 2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중 ▲더 프리미어5 프로젝터 ▲마이크로 RGB TV ▲더 무빙스타일 등 6개 제품이 홈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이머징(Emerging) 테크, 컴퓨팅∙게임 등의 부문에서 5개의 최고 혁신상과 6개의 혁신상(Honoree)을 수상하며 총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더 프리미어5는 IFA 혁신상 최고의 기술상(IFA Innovation Award Best of Tech)과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더 프리미어5는 터치 인터렉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다.


이번 IFA에서 새롭게 선보인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도 활용도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홈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손쉽게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슬림한 디자인으로 3D 공간감을 구현한 디스플레이 '스페이셜(Spatial) 사이니지' 등이 IFA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제품 중에서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모바일 제품 중에서는 4일(현지시간) IFA에서 최초 공개된 프리미엄 AI 태블릿인 '갤럭시 탭 S11 울트라'가 콘텐츠 창작(Content Creation), 컴퓨팅∙게이밍의 두 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7'도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Best of IFA)’를 받는 등 총 17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이다.


LG전자는 베스트 오브 IFA를 비롯해 ▲모빌리티 ▲접근성 제고 ▲가전 ▲홈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에서 5개 최우수상을, ▲가전 ▲디자인 ▲스마트 홈 ▲홈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에서 11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슈필라움'이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슈필라움은 LG전자의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이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뜻으로, LG전자는 올해 부스에서 ‘LG 씽큐 온’을 활용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이 확장된 모습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홈 부문에서 ▲프리스탠딩형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LG 세탁기와 건조기 페어 ▲LG 식기세척기 ▲LG 안마의자 ▲LG 스타일러 미니,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LG 무선 올레드 TV(M5) ▲LG 스탠바이미2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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