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국 현지에 BES 개관...동남아 B2B 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태국 현지에 AI 기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 '킹스퀘어(KingsQuare) 복합 쇼핑몰'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usiness Experience Studio, 이하 BES)'를 개관했다고 3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898㎡(약 270평) 규모의 쇼룸에 스마트홈∙에어컨 쇼룸∙컨트롤룸∙리테일∙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를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스마트싱스를 B2B 영역으로 확대한 '스마트싱스 프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b.IoT' ▲삼성전자만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여주는 삼성의 AI 기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예컨대 '스마트홈' 콘셉트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고도화된 삼성전자의 AI 홈을 경험할 수 있다.


동남아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에어컨 시장을 겨냥, '에어컨 쇼룸'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풍 1Way 카세트 ▲네 방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무풍 4Way 카세트 ▲원형 디자인으로 수직∙수평으로 기류 제어가 가능한 360 카세트 등 삼성만의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 시스템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동남아 B2B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7월 서남아∙중남미 주요 지역과 싱가포르에서도 B2B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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