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배우 출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산겸(미사와)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스밤스밤' 시즌 1, 2를 제작하며 주목받아왔다. '스밤스밤' 시즌 1, 2는 스본티비를 통해 방영 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김산겸 감독은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개미와 베짱이' 20대의 순수한 로멘틱코메디 시즌1 촬영을 마쳤고 현재 최종 편집 마무리를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8월에서 9월중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산겸 감독의 '개미와 베짱이'는 8월과 9월 중 유튜브와 스본티비를 통해 송출될 계획이다.
이번 '개미와 베짱이' 작품에는 단편영화 '신도'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도연이 출연했다. 배우 김도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왕따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인물을 소화해 내며, 촬영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산겸 감독이 이번에 새롭게 기획 중인 '개미와 베짱이' 시즌2는 주, 조연 경쟁률이 750:1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최종 편집을 앞둔 '개미와 베짱이' 시즌 1보다 스케일과 특수효과가 늘어날 것으로 김산겸 감독은 전했다.
'개미와 베짱이'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20대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한번 쯤 고민해보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개미는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계획적인 삶을 지향하는 반면 베짱이는 자유분방과 개척적인 삶을 지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이다.
시즌1에서는 인물소개와 주변 인물 관계 위주의 연출을 보인 김산겸 감독은 시즌2에서는 특수효과를 발휘하여 개미와 베짱이 그리고 중간 매개체 역할로 여치라는 타이틀을 넣을 예정이다. 여치는 요정으로 순수한 감성을 가진 자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캐릭터다.
한편 김산겸은 지난 2000년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감’으로 데뷔해 ‘호텔코코넛’, 시트콤 ‘세친구’와 ‘논스톱’, 뮤지컬 ‘타임스퀘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한 배우다. 현재는 시의성을 주제로 하는 웹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