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 토트넘 핫스퍼(Tottenham Hotspur)의 특급 협업이 성사됐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19일(현지시간)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앞두고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틀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으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기념해 토트넘 핫스퍼와 특별한 협업을 준비한 것이다.
JYP 측은 “스트레이 키즈와 토트넘 핫스퍼의 컬래버레이션 어웨이 유니폼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가장 야심찬 그룹 중 하나인 스트레이 키즈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에너지를 응축한 토트넘 핫스퍼의 짜릿한 글로벌 매력을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팀이 공동 디자인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특한 미학과 스퍼스의 상징적인 정체성을 잘 녹여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 음악, 패션 분야에 있어 서로의 접점을 이야기하며 자기표현, 글로벌 연결성, 경계의 확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