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에스파(aespa) 그리고 세븐틴(SEVENTEEN)이 한터 국가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1일 오전 7월 1주 차(집계 기간 6월 30일~7월 6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 에스파, 세븐틴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가 종합 지수 13만 9518.7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1만 7470.64점)가 2위,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Your Idol)'(종합 지수 1만 7368.01점)이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에스파의 '더티 워크(Dirty Work)'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에스파 '더티 워크'의 종합 지수는 2만 3859.76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진의 '에코(Echo)'(9226.44점), 3위는 로제의 '로지(rosie)'(9204.26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는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3만 1950.13점)가 6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2만 7834.23점)가 2위, 헌트릭스의 '골든(Golden)'(2만 7791.10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다.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