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6 (수)
[라온만평] 영탁 첫 정규앨범 'MMM' 예약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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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조용하던 거리 곳곳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 거리'는 완벽하게 생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마포구는 지난 4월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약 1년 4개월여 만에 재개했다. 앞서 구는 보다 많은 뮤지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홍대축제거리 및 지역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 달간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주변 상권 역시 회복세를 띠고 있다. 거리공연은 그 자체만으로 설 자리를 잃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관객들이 모이면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최근 많은 지역구에서 서울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일상회복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8일을 시작으로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시민들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중들은 흔히 LP와 바이닐이라는 단어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원반 형태의 저장 매체를 의미하는 단어는 바이닐이다. 음원으로 발매되는 앨범도 싱글, 미니앨범, 정규앨범 등으로 나뉘듯이 바이닐은 음원, 재생 길이에 따라 SP(Single Record), EP(Extended Record)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LP(Long Play Record)로 나뉘는데 음반 규격을 의미하는 LP를 우리는 바이닐과 통용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바이닐을 듣기 위해서는 턴테이블이 꼭 필요로 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인 CD가 등장했고, 이후 현재와 같이 다양한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을 하는 시대로 변해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난 몇 년 동안 대중음악계에는 바이닐이 전례없는 인기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의 중심이 되는 MZ세대들이 뉴트로라는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 아날로그 음악 매체인 바이닐을 소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예스24의 분석에 따르면 LP 상품 구매자 중 20대와 30대를 더한 비율은 2019년 27%에서 2021년 40.8%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이 ‘좀 더 편하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을 뮤직페스티벌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썸데이가 3년만에 개최 소식을 알리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Someday Festival 2022(이하 썸데이 페스티벌)이 공식 SNS와 예매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년이 지나 찾아온 썸데이 페스티벌 개최 소식과 다채로운 아티스트들로 채워진 1차 라인업을 본 음악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최 발표가 더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는 그동안 음악 매니아들에게 사랑받은 뮤직 브랜드 썸데이가 오랜만에 진행하는 야외 페스티벌이라는 점이다. 썸데이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팬데믹 속 공연의 표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야외 공연이 불가능했던 지난 코로나 시기동안 썸데이는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10월 ‘썸데이 씨어터 라스트 칸타빌레’까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및 뮤지컬배우, 성악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시키며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다양성을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해석해 업계 한 지평을 열었다는 평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릴 ‘2022 봉화은어축제’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인기가수 이찬원과 장민호 그리고 정동원, 주병선과 김혜연 등 다채로운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봉화은어축제 (Bonghwa Sweetfish Festival)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중 하나이다. 은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민물고기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낙동강, 섬진강 등 하천 상류의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과 한강수계 최상류에 위치한 봉화군은 “은어의 청정 이미지를 테마로 한 국내 최고의 여름문화축제”를 매년 여름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2 봉화은어축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재미와 건강, 휴식이 있는 오감만족 축제다.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생태축제를 목표로 삼으며, 청정봉화의 맑고 깨끗한 내성천에서 벌어지는 은빛은어의 향연이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가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오는 7월 30일(토)에는 최우진, 김태연, 프로미스나인, 김혜연이 출연한다. 이어서 가장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안성시가 오는 31일까지 '제2회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안성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은 지난해부터 안성시가 동아방송예술대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인디 뮤지션들에게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획·추진 중인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버스커 공연팀(개인 또는 단체)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10팀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오는 9월 17일에 있을 본선 경연에서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참가상 5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오디션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오는 23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실력파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스쿨’ 등 한탄강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180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차 공모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20년 62억 8,000만 원, 지난해 55억 원, 올해 55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K-콘텐츠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을 'K-콘텐츠 레디액션(Ready A.C.Tion)'으로 정하고 5년간 4915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산시는 6대 콘텐츠 역량강화 발표에서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전환하고 개최장소를 부산항으로 변경해 한류 대표 봄 축제로 브랜드화한다. 또 독립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연기획 전문인력 양성, 뮤지션 창작 및 공연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부산 뮤지션들의 음반 발매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 뮤지션 세이수미는 tvN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삽입곡 ‘내마음’에 참여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보수동쿨러의 음원은 광고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또 부산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소음발광의 음반이 ‘최우수록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