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버스킹으로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13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이날 오후 3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 발매를 기념한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날 82메이저는 시민들 앞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수록곡 '영웅호걸', '패스포트(Passport)', '프로미스 유(Promise You)' 무대를 먼저 공개한다. 이 밖에도 그 동안 사랑받은 대표곡까지 더한 세트리스트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컴백을 앞둔 82메이저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앞서 멤버들은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발매를 앞두고 서울에서 버스킹을 펼친 바 있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전주 풍남문 광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82메이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일런스 신드롬'은 82메이저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소속사 측은 “82메이저는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82메이저는 14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