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로 3월 써클차트 2관왕 차지

 

트레저가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 차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는 3월 음반과 리테일 앨범 부문에서 각각 79만 6505장, 59만 1017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석권했다.

 

이는 지난달 7일 발매된 이후 한 달여간 음반·리테일 부문 상위권을 지키며 이뤄낸 성과다. 앞서 이 앨범은 일본·중국 등 해외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 합산만으로 10주 차(3월 2~8일) 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초동 판매량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청신호를 켰었다. ‘플레저’는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총 71만 6697장의 판매량를 기록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현재는 꾸준한 상승 추이로 81만 장을 넘어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팬들을 향한 진심과 더불어 트레저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음악 세계가 제대로 통했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방송가와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서 팬들과 교감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트레저는 글로벌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 뉴욕, 워싱턴 DC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로 발걸음을 옮긴 뒤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로 향해 총 9개 도시, 17회차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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