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온유가 지난 15~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온유 더 라이브: 커넥션(ONEW THE LIVE: CONNEC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7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콘서트 '커넥션'은 온유가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대규모 아레나 공연장에서 대망의 첫 시작을 알리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돌출 무대를 적극 활용하며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빈 온유는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매료했다.
특히 4개 섹션으로 구성된 ‘커넥션’은 온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온유가 그간 발매한 솔로 앨범들의 서사를 하나로 엮어내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온유는 미완성인 '나'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잊고 지낸 일상의 행복을 되새겼다. 각기 다른 상황을 견뎌내는 우리 모두가 위너임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일본에서 공연이 진행된 만큼 ' 요아케노 세카이(夜明けの世界)', '키라키라 (キラキラ)', ' 오소쿠 오키타 아사니(遅く起きた朝に)', '뷰티(Beauty)',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등 일본 오리지널 곡을 선곡하는 등 공연 전반에서 온유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이에 현지 팬들 역시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온유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온유는 "공연 타이틀처럼 저와 팬 여러분의 연결이 우리에게 더 큰 행복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노래를 함께 불러 주는 모습을 보며 이보다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항상 저를 끝없이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온유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이야기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온유는 오는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커넥션'을 개최한 뒤 4월 5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 4월 20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를 차례로 찾는다. 온유는 미주 투어도 깜짝 예고한 가운데, 세부 일정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