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출신의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CREZL)이 일본 도쿄에서 해외 팬들을 만난다.
7일 소속사 치타컴퍼티에 따르면, 크레즐은 오는 15~16일 DDD AOYAMA CROSS THEATER에서 일본 첫 팬미팅 ‘데이 앤 나이트(DAY n NIGHT)를 개최된다.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는 낮과 밤 공연 2가지의 테마로 구성되며 그동안 크레즐이 보여준 다양한 무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크레즐은 특히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 새로운 앨범의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와 ‘망우가(望又歌)’, 작년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늦편지(Faded Letter)’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크레즐의 새롭고 신선한 일본어 버전 무대를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크레즐은 JTBC ‘팬텀싱어4’ 결승에 진출하며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가수 조진호, 뮤지컬 배우 임규형, 국악인 김수인, 성악가 이승민으로 이루어져 매우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이다.
2024년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크레:즐(CRE:㘉)’에 이어 2025년 ‘하쿠나마타: 타(HAKUNAMATA: 舵)’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해 크로스오버 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