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카드](http://www.raonnews.com/data/photos/20250206/art_17386246350434_106dcd.jpg)
롯데카드가 대중교통(비스 및 지하철) 이용금액의 15%(1만5000원 한도)를 할인해 주는 'K-패스엔로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용 카드로,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 등록 시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컨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10%(1만원 한도)까지, 80만원 이상인 경우 15%(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커피(스타벅스/폴바셋/할리스커피/투썸플레이스) △오프라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온라인쇼핑(쿠팡/네이버페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등 총 4개 생활비 업종에서 전월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0%를 업종 별 최대 3000원(총 1만2000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5%를 최대 6000원(총 2만4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대중교통비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패스 사업에 이번에 추가 사업자로 참여했다"면서 "교통비와 생활비 절감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담은 카드”라고 설명했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 또는 K-패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