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센느(RESCENE)가 애플뮤직과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의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10 팀’에 이름을 올렸다.
리센느는 지난 10일 애플뮤직과 샤잠(Shazam)이 발표한 ‘샤잠 패스트 포워드 2025(Shazam Fast Forward 2025)’ 팝 장르에서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10 팀’에 선정됐다.
‘샤잠 패스트 포워드 2025’은 2025년도에 부상할 50명의 아티스트를 조명하고 예측하는 리스트로, 각 음악 장르 당 10 팀의 아티스트를 발표한다. 지난해 샤잠이 예측한 리스트에 오른 아티스트 중 3분의 2가 150개 국가의 애플 뮤직 ‘오늘의 톱100’을 기록했다.
리센느는 “누군가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더 많은 곳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리센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샤잠 패스트 포워드 2025’ 팝 장르에 선정된 아티스트 중 한국 그룹은 리센느가 유일하다. 리센느는 지난 2024년 3월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샤잠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9월에는 러브 어택(‘LOVE ATTAC)’으로 한국 샤잠 차트에서 25위를, 10월에는 ‘핀(Pinball)’로도 차트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리센느의 ‘러브 어택(LOVE ATTACK)’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10 K-Pop Songs That Electrified 2024)’에 선정된 바 있다. 미니 1집 ‘씬드롬(SCENEDROME)’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도 선정됐다.
여기에 애플뮤직과 샤잠까지 주목하면서 올해로 데뷔 2년차를 맞이한 리센느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