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월드투어 개최 지역 재추가…韓・日 앙코르 콘서트도 예고

 

샤이니 멤버 겸 솔로 가수 태민이 첫 솔로 투어 개최지를 또 한번 추가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태민이 오는 3월 15일 벨기에 브뤼셀, 18일 영국 맨체스터, 2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추가 개최한다고 알렸다.

 

태민은 앞서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추가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주와 유럽에서의 공연도 매진 행렬을 이루며 일부 지역에서는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는 4월 5~6일 도쿄, 4월 19~20일 고베에서는 일본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월드투어 티저 영상을 통해 한국 서울에서도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이로써 태민의 월드투어는 앙코르 콘서트 포함해 총 20개국 29개 도시에서 확대 개최하게 됐다.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는 ‘덧없는 시선’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공연이다. 자신의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이터널’ 수록곡까지 알찬 세트리스트로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일 마카오 콘서트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태민은 오는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투어의 돛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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