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日서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 앙코르 콘서트 성료

 

원어스(ONEUS: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28일 도쿄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9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어스는 콘서트에서 '바일라 콘미고(Baila Conmigo)'와 '이레이즈 미(ERASE ME)'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연 뒤 '시뮬레이션(Simulation)', '월광(FULL MOON)' 등의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엠넷 '로드 투 킹덤: ACE OF ACE'에서 선보였던 무대들도 펼쳐졌다. NCT 127의 '영웅' 커버 무대에 이어 한국의 신명 나는 흥과 미를 만끽할 수 있는 원어스의 대표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LUNA)'과 '가자(LIT)', 뱀파이어의 유혹을 그린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YOU KNOW)' 등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9일 공개한 팬송 '루퍼트의 눈물(Rupert's drop)'의 무대로 서정적인 감성도 자극한 원어스는 앙코르 세션에서는 '뿌셔(BBUSYEO)'의 크리스마스 버전을 꾸몄다. 이어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도파민(Dopamine)'으로 현지 팬들과의 교감을 나누고 관객석을 방문해 눈을 맞추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원어스는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를 시작했던 일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하며 2024년의 연말을 뜻 깊게 장식했다. 원어스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물론, 감미로운 보컬까지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025년 2월 1~2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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